축구를 좋아하고 배워 보고 싶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축구캠프가 열린다.

해남군축구협회(회장 김성찬)가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기념으로 마련한 여름방학축구 캠프가 그것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패스와 볼 컨트롤, 혼자서 하는 드리블과 슛팅, 함께 하는 축구 게임 등을 배울 수 있다. 지도는 박상진, 김윤열, 박창옥, 김종원, 이창영씨 등 5명의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자격증 보유자가 담당하게 된다. 훈련장소는 동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잔디구장에서 공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캠프 취지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며 훈련기간은 추후 공지된다. 문의전화 010-9212-0260, 010-8783-1979, 010-3887-2289, 010-4041-5186.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