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도 암각화가 있네?
특별하지 않아도 우리 주변 곳곳에는 시선을 모아 보면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늘 보던 그곳이라 무심하게 지나치지만 알고 보면 정겹고 예쁘다. 해남광장 바닥을 장식하고 있는 타일 그림을 가만히 살피면 물고기와 새가 새겨져 있고 해님과 달님, 꽃과 나무들이 그려져 있다. 대단한 예술작품이 아니라 해도 모두 아기자기하고 적절히 배치돼 광장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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