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소년생태문화예술축제 12일 댄스페스티벌

6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해남군내에 마련돼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먼저 오는 5일에는 해남군청소년문화존 행사로 해남군청소년문화환경센터(해남YMCA)가 주관하는 '청소년 생태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진다.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 속에서 생태환경을 지키고자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실시되는 이날 행사는 크로마 하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예술공연으로 댄스와 퍼포먼스, 오카리나와 해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아코디언 클래식, 한복 탑 쓴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또한 자전거체험과 생과일주스 만들기, 폐품을 위한 작품 만들어 띄우기, 페이스페인팅, 폐농기계를 이용해 만든 작품 전시회 등 부스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오는 12일에도 청소년문화존 행사로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지며 정은정 휘트니스팀과 S휘트니스, 해남공고 걸스힙합, 종합사회복지관 동아리 BJ크루와 마샬아츠 등이 다양한 댄스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B-boy 댄스 초청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오후 2시30분부터는 강낭콩 화분만들기, 비눗방울체험, 페이스페인팅, 간이에어컨 만들기, 솜사탕·슬러쉬 만들기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은 공연날(오는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게임이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됨에 따라 청소년들과 함께 응원하는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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