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마련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이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돼 어린이들이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이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돼 어린이들이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이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제23회 세계 금연의 날(5월30일)을 맞아 해남군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최초 흡연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군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형극은 유치원생인 길용이가 생명시계를 얻게 되면서 흡연으로 병든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됐으며 담배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남군보건소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순회 및 이동 클리닉을 실시해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군내 3개 중·고교에 금연교실을 설치해 교육을 실시, 조기 흡연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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