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광주서중일고 동문회

재해 광주서중·일고 동문회(회장 김용모)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29일 등대원을 찾아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함께 했다. <사진>회원들은 지난해 송년모임에서 회원들 간 친목도모를 넘어 뜻깊은 일을 하자며 성금을 모금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등대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재해서중일고 동문회는 여든넷의 최고령 동문부터 서른살까지 68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격월 모임을 통해 회원간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과 긴 인연을 맺어갈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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