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서해근(해남군청 문화관광과장·사진)씨가 선출됐다. 제27대 해남중·고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29일 동창회사무실에서 열렸다.

28대 회장에 취임하는 서 과장은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최우선 과제로 1회 졸업생 등 동문선배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 모든 동문이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동창회관 건립 기반도 차근히 마련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발전과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병일·박형호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취임식은 오는 2월 초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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