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까지 해남동초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해남동초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까지 찾아오기 힘든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교육 행사이다. 독립기념관 소개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전시,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특강으로 구성된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 인기 높은 입체영화인 도토리훈장도 상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계 방방곡곡에 알려라, 독립자금을 마련하여 인성학교를 세워라, 선서문 암호를 풀어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를 도와라, 한국광복군이 되어 조국 독립에 앞장서라' 등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펼쳤던 활동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및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림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적인 역사교육기관으로서 역할 강화 및 위상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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