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항리 공룡박물관·한아리 밀밭단지서
이날 행사는 500여명 학생이 참가해 누렇게 익어가는 밀을 수확해 그 밀을 구워먹는 밀사리 체험, 탈곡기 체험 등을 했다.
밀밭 체험을 끝낸 학생들은 건강한 우리밀로 행복한 우리가족, 우리밀 사랑과 자연사랑, 반가운 내친구 햇밀을 주제로 한 동시와 그림그리기에 들어갔다.
대회 결과 동시대회에선 황산초 맹하림(3년)군이 대상인 우리밀미래상(해남군수 상)을 수상했으며 해남동초 채창훈(2년)군과 해남서초 조혜림(4년)양이 금상인 햇밀사랑상(해남군수상)을, 우수영초 정희현(5년) 해남동초 박상훈(4년) 해남동초 김채희(5년)양이 은상인 우리밀빵 상(SPC 상)을, 황산초 진시나(4년)양 등 11명이 동상인 우리밀 쑥쑥상(SPC상)을 차지했다.
그림대회에선 해남동초 박희성(2년)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황산초 이현탁(1년)군과 해남동초 김혜림(2년)양이 금상을, 해남동초 성윤지(2년)양과 해남서초 박정준(3년)군과 우수영초 김현지(5년)양이 은상을, 산이초 박주성(3년)군 외 11명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우리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남을 전국최대 면적의 밀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해남군과 SPC그룹(샤니, 파리바게뜨, 삼림식품 등 식품전문 그룹) 밀다원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