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최대 현안 사업인 J프로젝트 즉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2개 사업지구의 개발계획에 대한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중도위)의 승인 결정이 연기됐다.
중도위는 이날 심의에서 심의범위를 구성지구와 삼호지구인 31.07㎢(1000만평)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J프로젝트 전체 사업지구인 87.92㎢(2660만평)로 할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이 때문에 J 프로젝트 사업지구의 광역교통체계나 인구 규모, 주택 수요, 녹지공간 확보비율 등에 따라 사업계획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사업계획의 공간적 범위를 명확히 할 것을 전남도에 요구했다.
전남도는 중도위의 요청에 따라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J프로젝트 전체 사업계획의 공간적 범위를 다시 논의한 뒤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중도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성기 기자
- 입력 2009.0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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