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한의원 박철훈 원장이 동계전지훈련과 전국대회시 해남을 찾아온 선수들을 무료진료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몸이 불편한 박 원장을 위해 김충식 군수는 직접 한의원을 찾아 표창패와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원장은 10년째 동계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차 해남을 찾은 선수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며 동계훈련 유치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박 원장과 함께 해남군축구협회 김희섭 부회장과 배구협회 민순기 전무이사 등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섭 부회장은 제63회 전국 고교축구선수권 대회 추진 유공으로, 해남군배구협회 민순기 전무이사는 춘계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추진 유공으로 각각 상을 받았다.

또 해남군테니스협회 서춘식 전무이사와 안남현 재무이사는 제1회 땅끝공룡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추진 유공으로, 해남병원 박명운씨·해남한국병원 윤윤희씨·해남우석병원 강총묵씨·해남우리병원 김민씨는 대회 의료지원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센터 김현경씨는 대회 자원봉사 운영 유공으로, 삼산면 신복임씨는 제6회 땅끝마라톤대회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 김동남씨와 주민생활지원과 김현국씨, 문예체육진흥사업소 김종호·정원식·양창석씨도 대회 관련 공이 인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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