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삼산면민으로 사는게 자랑스럽다

삼산면(면장 한광덕)의 발전과 면민들의 단합을 다지는 제8회 삼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1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면민의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주민들과 각 기관단체장, 서인채 재경향우회장 외 출향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민의날에서는 신흥리 윤옥희씨가 효부상을 받았으며 봉학리 김미순 이장이 모범이장 표창, 삼산초교 6학년 최진식 학생이 모범어린이표창, 신활경로당이 모범 경로당 표창을 받앗다.

또 재경삼산향우회 김명재 전회장과 삼산의용소방대 최경식 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각 마을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단합된 힘을 발휘한 체육대회에서는 변화팀(상가, 신흥, 창리)이 축구우승을 차지했고 배구우승은 두륜팀(평활, 충리, 구림), 씨름우승 행복팀(송정, 봉학, 원진), 공굴리며달리기 우승은 봉학리, 여자승부차기 우승 구림리, 줄다리기 우승 평활리, 윷놀이 우승 장춘리가 각각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김말례씨가 최우수상, 김혜숙씨 우수상, 최명숙·허영숙씨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품추첨에서는 충리 정용영씨가 김치냉장고, 송정 김병환씨가 29인치 TV, 평활리 최칠임, 석당리 신일안씨

[북일면]변화와 발전 면민의 힘으로

'북일면의 변화와 발전은 면민들의 힘으로'라는 기치를 내건 제13회 북일면민의날 행사가 지난 12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면민의날 행사는 주민들과 향우, 각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두레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북일 무림체육관 어린이들의 무술시연,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만수리 신현성 씨가 효자상, 용일리 양순애씨가 효부상을 받았으며 북일초등학교 총동창회 신광웅 회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또 전남체고 1학년에 재학중인 신방리 황윤경 군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각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체육대회에서는 입장상 1등 금당리, 2등 원동리, 3등 갈두리가 차지했으며 축구 우승은 동부·서부팀 공동, 배구 우승은 서부팀, 준우승 남부팀, 여자승부차기는 금당리가 우승, 방산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400계주에서는 금당리가 우승, 삼성리가 준우승, 노인줄다리기 우승 동부팀, 준우승 북부팀, 윷놀이 우승 운전리, 준우승 만월리, 줄넘기 우승 월성리, 준우승은 내동리가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만월리 김수선씨가  최우수상, 만수리 김순옥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마산면]양반골이지만 오늘만큼은 뛰었다

"지화자", "좋다"
마산이 하나 된 제8회 마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마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선비들의 고장인 마산면이지만 체육경기에서 만큼은 빠른 몸짓을 선보이며 마을을 대표해 열심이었다. 승패를 떠나 면민들은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 면민의 날에는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달기기 대회를 열어 전 마산면이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즉석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면민에게 경품을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맹진 임정해씨가 정관장을 상품으로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민병택 마산면장은 "1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은 여러분의 날로 즐겁고 유쾌한 날을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민의 날 축구 경기는 학교 졸업생 팀으로 참가, 마산서교가 우승을, 마산교·마산동교·마산북교·학의교가 참가상을 받았다.
400m계주에서는 용전리가 1위를, 상등리가 2위를, 외호리가 3위를, 단체줄넘기에서는 화내리가 1위를, 상등리가 2위를, 학의리가 3위를 차지했다.
윷놀이에서는 연구리가 1위를, 상등리가 2위를, 학의리가 3위를, 게이트볼 대회에서는 학의지구가 1위를, 중앙지구가 2위를, 신기지구가 3위를 차지했다.

한마음 노래자랑에서는 손혜선(장성)씨가 대상을, 김인정(지동)씨가 최우수상을, 이영숙(송석)가 우수상, 장덕순(오호)씨가 장려상을, 박은미(북창)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박영휘(상등) 송하영(산막) 이성희(상등)씨가 행운을 안았다.

[황산면]거대한 공룡왕국답게 행사도 웅장

공룡왕국 황산면이 지난 12일 크게 요동쳤다.
인간·자연·공룡이 어우러진 행복한 고장, 제9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우항리공룡화석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면민들은 마을별 옷을 맞춰 입고 마을의 단합을 뽐내며 축구, 여자줄넘기, 줄다리기, 어르신 공굴리기, 여자승부차기, 윷놀이, 바구니 터트리기,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춘범 황산면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 4월 공룡박물관 개관에 이어 우항리공룡화석지를 세계속의 우항리로 키워 나가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과 공룡테마파크, 공룡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 면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황산면민의 날 윷놀이에서는 성산리가 1위를, 관춘리가 2위를, 남리가 3위를, 이목리와 만년리, 연호리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여자 승부차기에서는 시등리가 1위를, 한자리가 2위를, 송호리와 신흥리가 공동 3위를, 여자줄넘기에서는 시등리가 1위를, 한자리가 2위를, 송호리와 신흥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박순갑(관두)씨가 대상을, 윤애란(한자)씨가 최우수상을, 박미진(신흥)·김점례(송청)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채만(한아)·최수일(시등)씨는 지역개발유공상을, 김춘화(한자)·김용순(시등)·박영순(외입)씨는 효행상을, 김영돌(옥연)씨가 선행상을 받았으며 재경향우회 김홍래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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