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뜨락,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 빵 선보여

아이들 간식 우리 밀가루와 고구마, 쌀로 만든 빵 어떠세요?

읍 구교리에서 동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송경란(57)씨가 직접 만든 건강 빵이 나왔다.
맛뜨락 우리밀 고구마 쌀빵이라는 조금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빵은 생협 밀가루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식품 영양학을 전공한 송경란씨는 "맛뜨락 빵은 호박이나 녹차 쑥 등 건강에 좋은 재료 등이 포함돼 있고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맛뜨락 빵은 우리밀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빵이어서 씹는 맛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동심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건강 빵을 간식으로 먹이고 싶어 만들기 시작한 맛뜨락 빵은 주변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 시중에 내놓게 됐다.   

송 원장은 빵을 시중에 내놓게 되면서 종류를 다양화시켰다. 롤케잌과 카스테라, 팥빵, 고구마 만주, 보리소보루 등이 그것이다.

맛뜨락 빵은 아이들 간식이나 학부모들이 토요일 날 넣어주는 학교 간식으로 좋다.
현재 읍 군청 앞 조명옥 꽃방 앞에서 선보이는 맛뜨락 빵은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영농조합법인인 맛뜨락은 빵 만드는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10-299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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