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우리 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을 지역사회 핵심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지도력배양 교육 훈련이 실시됐다.

해남군4-H연합회(회장 김상훈)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4-H임원 및 영농4-H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올바른 회의 진행요령 실습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동체훈련,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진행돼 올해 새롭게 선출된 학생4-H임원과 영농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신삼식 소장은 "농촌의 젊은 청소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지만 농업·농촌을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이 있어 희망적이다"면서 "농촌에 정착하여 선도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해남군 4-H회원들은 학교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고, 농촌에서는 기술농업의 선도자로써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촌청소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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