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온 반 친구들과 함께 '텔미' 해남동초 4-4반 6인조 춤꾼 BG44

'춤이 있어 행복해'  같은반 학생들로 구성된 BG44는 춤과 함께 즐거운 4학년을 보내고 있다.
'춤이 있어 행복해'  같은반 학생들로 구성된 BG44는 춤과 함께 즐거운 4학년을 보내고 있다.
테테테텔텔텔 텔~미, '원더걸스의 텔미 춤'에 맞춰 6인조 춤꾼 BG44가 신나게 춤을 추자 반 친구들이 모두들 따라 하느라 4학년 4반 교실이 난리다. 

춤과 함께한 해남동초 4학년4반 교실은 쉬는 시간이 늘상 즐겁다. 그 즐거움을 주는 이들은 바로 남녀 학생으로 구성된 BOY&GIRLS의 약자인 BG44, 이들은 11월 내내 학교축제인 동백예술제에 참가하려고 쉬는 시간에 맹연습을 펼쳤지만 안타깝게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연습하는 동안 내내 온 반이 흥겨워 학교생활이 곱절로 즐거웠단다.
BG44는 지난 어린이 날 행사 때도 군민광장 무대에서 춤을 선보였고, 학교 야영에서도 '원더걸스의 아이러니' 춤으로 친구들을 사로잡았다.

김수빈·김희민·박지수·임다빈·김민지양과 유일한 청일점 김지환군으로 구성된 6인조 BG44는 올 초 서로 마음이 통해 결성한 후 짬짬이 연습을 해온 춤꾼들이다.

3년 동안 단짝인 희민이와 수빈이는 "동백제에 출연은 못했지만 주말에 친구집에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안무를 직접 준비해 연습을 하면서 친구들끼리 더 친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희민이는 "어린이날 공연 때 우리 춤에 관객들이 환호하던 그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BG44가 있어 4학년이 즐거웠다고 한다.

팀의 리더인 희민이와 스포츠댄스 경력이 4년으로 동백제에서 금상을 받기도 한 실력파 민지, 유일한 청일점인 '털기춤'의 달인 지환이와 깜직한 다른 멤버들의 즐거운 텔미춤은 http://cafe.daum.net/aijoa2007 4학년4반 교실방송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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