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의원총회서

북일농협은 지난 1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종호조합장에게 4개월 정직을 의결했다.
또한 조합장 직무대행에 윤재범수석이사를 선임했다.

북일농협 대의원회는 김종호조합장이 이사회의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북일농협이사회는 벼 원료곡처분과 마늘 판매 시 임원들과 협의하지 않는 등 1000만원 이상 거래와 경제사업 등 중요한 사안은 이사회와 상의해 의결키로 한 것을 김종호조합장이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일농협 대의원회는 총 52명의 대의원 중 29명이 투표에 참가해 조합장 4개월 직무정지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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