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쌀 보내기 군민운동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수해피해를 입은 북녘동포들을 돕기 위해 해남에서 생산된 쌀을 보내는 이번 운동에는 해남경찰서(126만5000원), 해남경찰서보안협의회(20만원), 해남배드민턴클럽(5만원), 공무원노조 익명(2만3000원), 해남군농민회집행부(163만원), 해남우석병원(30만원), 해남군청 안전회(10만원), 해남군청 전남대 봉황회(10만원), 해남군청 축구회(5만원), 땅끝문화 천기철씨(5만원), 해남군청 견우회(5만원), 해남군청 세우회(10만원), KT해남지점(27만원), 해남군보건진료원회(5만원)가 참여했다.

개인으로는 옥천면 김혜영씨(5만원), 옥천면 안종기씨(10만원), 옥천면 임선현씨(5만원), 삼산면 유정씨(5만원), 읍 박병률씨(5만원)가 성금을 보내왔다.

돈뿐만 아니라 현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온 군민들도 늘고 있다.
공무원노조 신화균씨가 쌀 40kg를, 옥천면 임경진씨가 쌀 200kg를, 옥천면 김금임씨가 쌀 40kg을 보내왔다. <11월 13일 현재>

이번 통일쌀 보내기 운동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계좌(631051-51-111901 농협 임홍택, 통일쌀추진범국민운동본부)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통일쌀보내기 범국민운동본부는 통일 쌀 보내기 장터 문화제를 마련한다. 오는 12월8일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해남군민이 참여하는 농민 장터와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등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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