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빌, 해남우리병원 위로공연

아트빌어린이집 원아들은 해남우리병원을 찾아 몸이 아픈 노인들에게 위로공연을 펼쳤다.
아트빌어린이집 원아들은 해남우리병원을 찾아 몸이 아픈 노인들에게 위로공연을 펼쳤다.
아트빌 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9일 해남우리병원을 방문, 입원 환자 노인들에게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원아들은 렉시의 '하늘높이'란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으며 스포츠 댄스 '차차차',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너에게 주고 싶어'란 노래는 1절은 한국어 2절은 중국어로 불렀다.

자리에 함께한 노인들은 원아들의 동작 동작에 큰 박수로 보답했다.
이번 공연은 몸이 아픈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소를 주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아픈 노인들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관계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너무 좋아 했다"며 연말에 더 크게 공연을 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공연은 해남군에서 각 어린이집에 공모한 '할머니와 아이가 함께하는'이란 보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트빌과 원광, 한듬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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