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 동안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가 큰 인기를 누렸다.

화산농협의 경우 추석 연휴 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평소보다 2~3배 물량을 팔고 있다.

이레유통 역시 추석 전 방송된 홈쇼핑에서 방송시작 20여분 만에 준비해간 고구마 전량을 판매해 매진사례를 기록했고 사무실로 주문 오는 량도 평소보다 몇 배 많았다고 한다. 

새순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주문받은 물량도 평소보다 2배 이상 판매량을 보였다.
새순영농조합법인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해남농산물 판매장에서도 2kg 500box, 4kg 300box를 판매됐다.

이날 함께 참여한 군내 다른 업체 역시 같은 고구마 판매 호황을 누렸다.
추석 연휴동안 길거리 판매도 늘어 해남 고구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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