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주택관리사협회-해남군청 농산물직거래 협약 성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윤주일(옥천면 용동리 출신)노원지부장은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시회 45명의 협회임원을 대동하고 고향 방문 길에 올랐다.

8월 21일 서울시회 노원지부 임원들을 이끌고 청정농어촌 현장견학과 관광지인 해남을 성공적으로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윤 지부장은 농수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땅끝해남 그린투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청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두 단체가 해남농산물 직거래 협약식을 맺게 가교역할을 했다.

해남군청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은 물론, 대흥사 및 땅끝관광지, 공룡화석지 등 천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친절과 전문해설을 다했다.

정화균 해남군청 부군수 및 백종호 농산물유통사업단장 등 군청의 관계자들은 서울시회(이선권 회장) 임원들에게 해남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선을 다하는 군청관계자들에게 서울시회 임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다수의 임원들은 해남방문이 초행길이었지만, 많은 것을 체험하고 해남의 우수성에 대해 대단히 만족했다.

윤 지부장은 "참석했던 임원일행 중, 행사 후 벌써 3개 팀이 개인적으로 해남을 방문하였다"고 만족해 하면서 "능력이 있는 범위 내에서 고향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인을 사랑'하는 좌우명을 새기며 생활하는 윤주일 향우는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일에도 본인의 일처럼 여기는 봉사정신이 몸에 배어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라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은 더욱 남다르다. 젊은 시절 20년간 나라를 위해 군대에 봉사했다.

1996년 영관 장교로 예편한 윤주일향우는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근무지인 노원구 태릉소재 육군사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예편부대였던 육군사관학교에서는 군부대 재임 중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품을 높이 평가해 전역과 동시에 관리소장으로 곧바로 임용했다.

동종업계에서 마당발로 불러지는 윤주일 관리소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 노원구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 지부장은 서울시 24개지부 협회운영실적 하위를 맴돌고 있던 서울시 외곽지역인 노원지부를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지부로 인정받는데 공헌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재경옥천면향우회 총무부장과 영동리 도림부락 총무직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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