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 홍보

해남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심폐기능이 멈춘 중증환자 발견 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를 홍보하고 있다.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는 소방 방재청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다운로드, 컴퓨터와 휴대폰에 다운받을 수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심장마비는 심장이 원인인 경우 외에도 질식, 감전, 약물 중독, 외상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심장 정지 환자는 치료가 4~6분 이상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며 15분 이상 지속되면 영구적으로 뇌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못해 발생한 사망률은 14%로 선진국의 1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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