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면 땅끝 상가 상인들과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일 땅끝관광지 일대 정화활동을 벌였다.

땅끝 주민·상인들 깨끗한 관광지 조성
매월 1회씩 청소 청결이미지 부각

 

 친절하고 인심 좋은 땅끝 관광지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는 송지면 주민들이 이번에는 깨끗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지난 3일 상가번영회원들과 마을주민, 관광지 사무소,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은 땅끝 관광지 전역에 걸쳐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 작업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땅끝 관광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전 주민이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월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매월 갖는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 결집력을 키워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인심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올해 땅끝 해맞이·해돋이 축제는 이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요인이어서 이번 행사도 땅끝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한편 땅끝 관광지는 년간 170만명이 찾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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