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태 초청 테니스대회 - 3월 31~4월1일
전국대학 배구대회 - 4월 5~ 7일간
한국고교 축구연맹전 - 4월 13~ 11일간
벚꽃길 달리는 땅끝마라톤대회 - 4월 15일

 

 차세대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대의 문성민 선수와 인하대의 김요한 선수의 멋진 기량과 각 대학의 응원전을 직접 관전할 수 있는 전국대학 배구대회가 4월 5일부터 7일간 펼쳐진다.
 2007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는 대회 개회식과 준결승, 결승 경기가 전파를 타고 전국에 중계 방송된다.
 현재 해남군에는 지난 24일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 대회를 시작으로 3~4월 동안 각종 전국대회 체육경기가 펼쳐지고 있어 스포츠 강군의 여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형택 선수 초청 전남 서남부권 테니스대회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우슬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열리며 이날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이 참가한다.
 이형택 선수는 31일 시범경기와 함께 펜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전국 테니스지도자연합회에서는 대회장을 찾은 테니스동호인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테니스 강습을 진행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고교축구의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제4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도 4월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이어진다.
 전국 40개교 18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을 발굴하는 자리여서 전국 축구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5회 해남땅끝 마라톤 대회도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의 봄바람을 가르며 벚 꽃길을 달리게 된다.
 벚꽃이 만발한 대흥사구간을 왕복하게 되는 마라톤코스는 전국 달리미들에게 각광받는 장소로 기업홍보달리기, 부부대항전, 바람개비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어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봄 내내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해남군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친절교육과 군민들의 환영분위기 고조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해남군 문예체육진흥사업소는 지난해 전국축구대회와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남군의 이미지 홍보와 50억 상당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고 보고 올해에도 지역체육관계자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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