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 평가대회서 246개 지자체 중 2위

해남군 보건소(소장 김충재)는 보건복지부 주관 구강보건사업 종합평가결과 전국 246개 보건소 가운데 우수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구강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해남군은 치아 홈메우기사업, 노인의치 보철사업, 학교구강보건사업,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보건소는 지난해 총사업비 2억3100만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 111명에게 무료틀니를 보급했다.
 또 불소용액양치사업과 관내 32개 초등학생 1263명을 대상으로 3860개의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했고 해남동, 황산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 1759명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비롯 임산부 210명, 복지관 및 경로당 순회진료 600명, 장애인 5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해 계층별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해남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여성거주자 195명을 대상으로 스켈링, 충치치료 등 무료구강검진사업을 펼쳐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강보건사업 최우수 지자체는 경남 진주와 경북 칠곡군이 차지했고 우수군은 해남군을 비롯해 울산동구, 강원 평창, 전북 고창, 경기 안성시에 돌아갔다.
 구강보건사업 문의 - 보건소 보건행정 담당 53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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