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졸업 김승구도 '금'


 지난 15일 대장정 끝에 막내린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해남출신 김효섭(26)레슬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태권도에서 현산 만안 출신 김주영(20)선수가 금메달을, 조정에서 화산탄동 출신 김옥경(27)선수가 은메들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에서 해남 건아들이 금, 은, 동 각 1개씩 따내는 쾌거를 안았다.
 한편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주역인 김승구(26)선수는 영암출신이지만 해남공업고등학교에서 3년동안 선수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해남공고 펜싱부의 실력과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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