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행사서 계곡중동문회와 으뜸 향우회 건설다짐


지난 13일 재경계곡면향우회 송년의밤 행사가 열렸다.(오른쪽 끝이 김중근 회장)

 

 지난 10월 29일 재경 계곡면향우회 8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중근회장은 첫 목표로 "계곡면향우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었다.
 지난 13일 종각역 파노라마에서 개최한 계곡면 향우회송년회 행사에는 이병관(중2회)계곡중학교 총동문회장 및 젊은 동문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영효 재경해남군향우회장, 백영휘 현산면, 이광희 북일면, 박종욱 산이면 향우회장 등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향에서 상경한 이주채 계곡면장, 오병철 농협조합장 등은 향우들과 고향 면민들의 애로사항 나누기에 분주했다. 11월 11일 계곡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 행사 때도 참석했던 김중근 향우회장은 "해남군 읍·면 향우회 중 으뜸이 되는 향우회로 태어나겠다"며 계곡중학교동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김회장은 "진취적인 뚝심으로 헤쳐 나가자"며 "많은 향우들이 적극 참여해 계곡면 향우회를 건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고향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상경한 이주채 계곡면장은 "11월 28일 서초구청광장에서 개최된 농산물판매에 협조해준 향우분들께 감사한다"며 "5월 10일 흑석산 철쭉제 등 면 행사에도 향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고향의 전통명주인 진양주로 고향의 맛과 향수를 달랬다. 또 향우회의 활성화와 면민들간의 협조사항을 토론했다.
 계곡 향우회와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는 계곡중학교총동문회는 총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국무조정실 과장인 김병렬(중1회)초대동문회장과 안성조(중7회)전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중근회장은 계곡 향우들과 젊은 계곡중학교 동문들이 단합해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