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민회는 지난 20일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해 임홍택씨를 12기 해남군농민회장으로 선출했다.
 1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해남군농민회 정기총회는 신임임원 선출과 2007년 사업계획 심의로 진행됐다.
 신임임원 선출에서는 신임회장 임홍택, 감사 윤상철, 김내운, 사무국장 이병연씨를  각각 선출했다.
 부회장은 각 면지회의 회의를 통해 선출할 계획이다.
 해남군농민회는 내년에는 농민회원들과 군민들에게 한미FTA의 허구성 등에 대한 교육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각 사회단체와 연대투쟁을 통해 농민회의 역량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신임 임홍택회장은 "농민회의 힘을 결집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농민회를 만들어 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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