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가주부모임 떡국으로 위안잔치


 옥천 농가주부 모임(회장 정애심)이 지난 20일 지역 노인 400명을 노인회관으로 초청해 농가어르신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47명이 그 동안 이어온 연말 효도 행사로 떡국과 과일, 음료수 등을 장만, 어르신들을 대접해 모처럼 흥겨운 자리가 마련 됐다.
 그 동안 밑반찬 나누기와 취약세대 가사지원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해 온 옥천 농가주부 모임은 내년에는 회원 1명이 어려운 세대 1가정씩 담당하는 책임 가사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정애심 회장은 "전체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장만해 더욱 보람찬 행사가 됐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1회원 1가정 책임 봉사제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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