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98개팀 참가

  해남군탁구협회(회장 김문길)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해남 우슬 체육관에서 제3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 주최로 해남군과 해남군탁구협회, 전남탁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대학부 98개팀이 참여하고 개인단식에는 689명이 출전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에 우슬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선수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대히 열리고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천영석 대한탁구협회장, 전국시도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식전행사로 오전 11시부터 고도네거리에서 터미널까지 목포여상 고적대 퍼레이드가 선보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해남군은 대회장 주변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화산농협은 고구마 무료 시식장도 마련한다.
  자원봉사를 위해 삼산농가주부모임과 군새마을부녀회, 한마음사랑봉사회, 읍 여성소방대, 한듬적십자봉사회, 따사모봉사회가 참여한다.
  김문길 회장은 “해남을 스포츠 메카로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질서와 친절로 선수와 임원단을 맞이하는 군민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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