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숙씨는 효부상 받아


 삼산면민의 상 수상자에 정진석 전 군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삼산면민의 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6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진석 전 군의회 의장을 면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삼산면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진석 전 의장은 동백장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학금을 출연, 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노인복지향상에도 힘을 써 삼산면 발전에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위원회는 이명숙씨(44·삼산 창리)를 효부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씨는 창리에서  시동생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연로한 시부모를 봉양해 온 효부로 알려져 있다.
  정진석 전 의장과 이명숙씨는 오는 22일에 열릴 제6회 삼산면민의 날 행사 때 면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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