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실 개방 대화창구 만들겠다"


 정화균 신임 해남부군수가 지난 달 28일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남 서남해안의 중심 지역이자 문화관광 개발지로 급성장하고 있는 해남군에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히며 “지난 30여년 동안 익혀 온 경험과 지식으로 희망찬 해남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산업과 스포츠마케팅사업을 활발히 펼쳐 군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효율적인 군정수행을 위해 부군수실을 개방해 직원들과 해남발전을 고민하는 대화의 창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출신인 정 부군수는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도 수산정책관실 도서개발계장, 관광진흥과 관광기획계장, 감사관실 감사담당, 기획관리실 재정담당관을 거쳐 영광군 부군수로 재직하다 이번 전남도 인사발령에 의해 해남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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