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준아 빨리 완쾌하렴"


금준이돕기 일일찻집

 

  희귀병을 앓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일일찻집이 열려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해남군번영회(회장 이정묵)와 JCI코리아 해남(회장 한평훈)은 지난 16일 읍내 마샘 까페에서 ‘이금준군(3) 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과 종교인,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아진 이익금 320만원은 아버지 이홍주(36)씨에게 전달했다.
  금준이가 앓고 있는 신세포암은 희귀 난치병으로 의학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치료중에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아버지로부터 혈액 이식 수술을 했으나 호전되지 않고 있다.
  특히 수술 이후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최근에 고열이 나는 등 이상증상이 발병해 다시 입원한 상태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