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구입권을 지원해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영농자재 구입권 지원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24명의 농협 조합원들에게 8000만원 상당의 구입권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농협 이용실적 등에 의해 산출된 점수를 기준으로 최고 11만원까지 지원했다. 영농자재 구입권은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를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장 조합장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해마다 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농협사업 이용도 제고와 우리농협이라는 주인의식을 키우는 방안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해남군은 지난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요령과 천연농약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농가의 주변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유황, 천일염, 황토분말, 천매암 등의 자재를 이용해 자가 제조하는 내용으로 영농 비용절감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천연농약 제조가 확대되면 농가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립경영과 소득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영농 지원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3일 농협 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산이농협은 대학생 한명 당 100만원 등 총 29명에게 2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 조합장은 "이번 장학생은 농협을 전이용하며 영농에 충실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조합원 자녀가 어려운 농민을 대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산이농협은 어려운 농촌경제 속에서 조합원들에게 힘이 돼주기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2015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1일 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침체된 농촌경기로 조합원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도움이 주고자 열리고 있다.이날 현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A치킨 집은 영업 중임에도 가끔씩 문을 닫아야 한다. 배달알바가 없어 업주가 직접 배달을 가야되기 때문이다. 배달간 사이 손님들이 닫힌 가게를 보고 그냥 가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홀 손님만으로 장사하는데 한계가 따라 배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배달을 위해서는 배달알바를 고용해야 함은 물론 오토바이도 구입해야하고 여기에 유지·관리비까지 들어가는 등 금전적 부담에 배달알바를 쓰지 못하고 있다.영업주는 "정기적인 배달 주문량이 많지 않다보니 배달알바를 고용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며 "또한 배달하는 과정에서 사고
우수영과 흑산도를 오가는 여객선인 뉴드림호가 지난 19일부터 정기운항에 들어갔다. 우수영항~흑산도항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유)해진해운은 지난 7월 24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우수영~신안 흑산도 항로에 대한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 신규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일 시험운행과 운항관리규정심의위원회 등을 걸쳐 면허가 정식을 발급됐다.뉴드림호는 우수영항에서 오전 6시 출발해 흑산도항에 오전 9시30분 도착하게 된다. 흑산도항에서는 오후 2시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에 우수영항에 도착한다. 취항은 매일 1회이며 운항시간은 3시간30분이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 주유소가 안심주유소로 지정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높이게 됐다.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0일 해남농협과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해남농협은 지난 7월초 한국석유관리원에 안심주유소를 신청했으며 석유관리원의 현장 실사 등을 통과해 지정됐다.안심주요소란 국내 유일의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엄격하게 확인·인증한 주유소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정직한 주유소다.협약을 맺음에 따라 해남농협은 연 12회 이상 석유관리원으로부터 품질검사를 받는 등 저장탱크 수분혼합 점검
해남군은 2015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등록신청자 정보공개를 실시한다.쌀직불금은 9월 30일까지 밭·조건불리직불금은 8월 3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우리군 홈페이지를 통해 실명확인 후 필지별 열람이 가능하다.공개된 내용과 등록신청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은 읍·면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이 2015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지도사업 등 전반적인 축협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촌형 55개 조합 중 1위를 차지한 것.해남진도축협은 지난 2013년에도 1위를, 지난 2014년에는 2위를 차지했었다.해남진도축협은 경기침체로 인해 타 조합들의 실적이 떨어지는 가운데에서도 경제사업이 성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산 농가들을 위해 공판장 위탁 출하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보다 5% 가량 성장했다.또한 신용사업에서도
땅끝해남빨간배추작목반과 성진영농조합법인이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기능성 배추인 빨간배추를 지난 20일 북일면 만수리 성진영농조합법인 수출단지밭에 정식했다.가을배추의 정식 적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지만 영양분이 다량 함유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일반 배추보다 보름가량 정식 시기를 앞당겼다. 이날 20여 작목반 회원 농가들은 1500여평 밭에 공동 작업으로 정식했다. 특히 회원들은 품앗이로 각각 회원농가들의 정식작업을 공동으로 할 계획이다. 올해 해남군내에는 안토시아닌 함유 기능성 빨간배추가 가을 5만평, 겨울 5만평이 식재될 계획
문내농협(조합장 김봉규)이 조합원 1332명의 주민세 102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10년 전부터 조합원들의 주민세를 지원하고 있는 것.특히 8월부터 해남군 주민세가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된 만큼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김 조합장은 "지역 조합원들이야말로 농협의 실질적인 주인이며 성장의 주역이다"며 "조합원 이익환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조합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욱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지면에 위치한 해남땅끝호텔이 매각 절차에 들어갔지만 응찰자가 한명도 없어 유찰됐다. 결국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3일 다시 입찰공고를 내 2차 입찰에서는 응찰자가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해남땅끝호텔은 지난 2010년 전남개발공사가 민간 사업자로부터 35억원을 들여 매립한 후 47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하지만 호텔 이용객이 적어 지난해 6억원의 적자를 보는 등 매년 예산만 소요되고 있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3일 매각 자산(해남땅끝호텔) 입찰공고(2차)를 냈다.매각 예정가격은 1차와 같은 대지 8209㎡ 18억
해남군이 '제1회 해남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사회조사는 지금까지 전남도 사회조사로 실시되던 것을 보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조사항목을 추가해 지역통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인 것으로, 지역의 사회변화 흐름을 진단하는 동시에 군정 주요 추진업무와 연계한 조사항목의 발굴이 눈에 띤다.조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내 82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자리, 교통, 건강, 노후 등 전체 12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6일 진행된 해남군 한여름의 밤 문화축제에 초청가수로 인순이·홍경민이 등장하고 불꽃놀이를 진행해 많은 군민들이 해남군민광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축제가 끝난 밤 11시 일부 군민들이 버리고 간 팜플렛, 음료수 캔, 술병 등의 각종 쓰레기가 해남군민광장 곳곳에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직접 치우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올해 가을배추를 심고자 하는 면적이 1821.7㏊로 조사돼 지난 2014년 식재면적 1648.5㏊보다 173.2㏊, 군의 적정면적 1400㏊보다 421.7㏊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수확기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어 당초 계획보다 덜 재배해야 한다.해남군은 1000㎡ 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가을배추와 겨울배추, 마늘, 양파, 겨울대파 등 올해 노지 및 월동채소류에 대한 재배의향면적을 조사했다.재배의향면적 조사결과 가을배추는 2764농가 1821.7㏊로 지난해 2491농가가 1648.5㏊를
마산면 장촌리에 위치한 금강산 블루베리농원(대표 김석만)이 '왕의 열매'로 불리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수확에 한창이다.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모든 농작물 가운데 가장 높은 아로니아는 눈 건강 향상, 심혈관질환 예방, 피부미용 증진, 방광염 예방, 변비개선 효과, 다이어트 도움, 항암효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폭염으로 올해 체험은 포기했다"며 "하지만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부터 체험농장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삼산면사무소(면장 김흥균)가 타 시군에서 삼산면으로 전입한 주민들에게 환영편지를 지난 11일부터 전달하고 있다.환영 편지는 삼산면 특수시책으로, 낯선 환경에 정착해야 하는 전입 주민들에게 삼산면민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환영편지와 더불어 해남군 홍보자료, 귀농·귀촌자료, 쓰레기 종량제 등 각종 생활관련 자료들을 함께 전달해 생활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흥균 삼산면장은 "앞으로도 삼산면민을 배려하는 섬김의 자세로 적극적인 주민 감동 행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일원의 전봇대를 없애고 땅에 묻는 지중화 공사에 착수한다. 지상에 설치된 전기와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것.군은 해남읍 읍내길 일원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전기·통신선로에 대한 지중화공사를 8월말 착수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추진 중인 녹색디자인 시범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중화 구간은 농협중앙회 군지부, 천변식당, 롯데리아, 뚜레주르, 주막식당 인근 등이다. 공사는 연말까지다. 공사는 한전과 KT, 엘지유플러 및 에스케이 브로드밴드 등 공가통신사업자가 맡는다.전기통신선로 지중화공사 사업
해남군 청사가 현 군청 뒤편에 신축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신청사 부지를 최종 확정지었다. 확정된 부지는 현 청사를 포함한 인근 부지로 청사 뒤편과 문화예술회관 우측 등 총 6030여평(1만9934㎡)이다.군 관계자는 "이 같은 안은 청사신축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제안됐으며 이날 추진위 회의에서 동의돼 최종 확정됐다"며 "도로와 주차장을 확보해 군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신청사 부지가 추진된다"고 설명했다.이로써 현 청사 부지를 제외하고 인근 2700평(8910㎡)
마산면 당두마을 주민들이 인근 간척지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당두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5개의 대규모농어업회사가 농사를 짓고 있는 영산강지구(713ha)에 쓰인 액비와 퇴비의 냄새가 바람을 타고 강을 건너와 무더운 여름철에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특히 5개의 회사가 기르는 작물이 각기 달라 1년 내내 악취가 끊이지 않고 거름에 파리 등 해충도 많아졌다고 토로했다.한 주민은 "나도 농사를 짓기 때문에 냄새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3년 전부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