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구림리 일대에 들어서는 중형조선소 건립과 관련해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박희현해남군수와 박준영전남지사는 지난 16일 도청상황실에서 대주건설 허재호 회장의 입회하에 대한조선(주) 최병권사장과 화원지역 중형조선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대한조선은 1단계로 4만5000평 부지에 900억원을 투자해 1만톤급 시멘트 운반선과 2∼3만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해남흙살림(회장 김성래)이 생산한 배추와 무가 부산지역 학교급식에 독점 납품되고 있다. 해남흙살림은 부산지역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인 생태육아공동체와 해남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를 공급키로 계약하고 지난주부터 공급을 개시했다. 해남에서 생산된 무농약 배추는 부산지역 초중고 72개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포함해 100개소에 납품되
15년 전 500여명의 지역민들이 모여 해남신문을 탄생시켰습니다. 과연 창간호나 낼 수 있을까 아니면 언제 단명할지도 모를 지역신문을 만들겠다며 지역민들이 모인 것입니다. 그리고 신문의 내용이야 어찌되었건 내 지역 신문이기에 구독을 해줘야한다는 독자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이 더해져 해남신문은 힘찬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그리고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전남쌀 베스트 10’에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쌀이 1위를, 해남농협 건강백세가 8위를 각각 차지해 해남쌀의 명성을 이어갔다. 전남도는 지난 7일 올해 말 전국 쌀 평가에 앞서 도내에서 유통 중인 33개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1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선정된 브랜드는 한눈에 반한 쌀을 비롯 왕건이 탐낸쌀 골드(나주 남평농협), 사계절이 사는 집(영광
군의회 특위구성 군비지원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된다. 군의회(의장 정진석)는 군비지원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물품 및 용역, 공사계약 전반에 관한 사항, 고소득 작목전환 사업에 대한 사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생활용수 관정개발에 대한 사항 등 1000만원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시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
해남신문사는 창간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모토 하에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는 변화를 모색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10명의 이사진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는 김갑술(해광외국어원장), 김효길(문내), 선광전(희망해남 21), 박팔용(해남읍), 최주숙(튼튼영어원장), 윤상학(옥천면), 최창탁(현산
폐교 위기를 맞았던 시골 학교들이 입학생 수가 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이 과밀학급 진학보다는 소규모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시골학교들이 모처럼 학생수가 증가되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일 입학식을 갖은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는 신입생 13명이 입학해 전체 재학생 35명으로 늘었다. 특히 용전분교는 지난 2003년 3월에 입학생이 4명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해남군 장애인 복지관 서각반이 올들어 처음 갖은 대한민국 서각대전과 서예문인화 대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특선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매 대회마다 우수한 출품작으로 수상을 거듭하고 있는 임종선씨는 이번 서각대전과 서예대전에서 각각 특선을 차지했다. 또 작년 진도 공모전에서 영예의 삼체장을 받았던 이양삼씨는 서각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예산 전반에 대한 심의기관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 선출에 들어갔다. 학교 운영위원은 각급 학교 학급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8∼15명을 선출하고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 지역 위원으로 구분해 선출한다. 선출 일정은 해남동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위원은 12일부터 17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23일 당선자들을 확정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무척이나 허전하고 불안하며 문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초조해집니다” 이는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한목소리이다. 최근 핸드폰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의 핸드폰 중독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수업시간이나 밤늦은 시간, 심지어 새벽시간까지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는 등 무분별한 핸드폰 사용이
체험.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한몫 기대 해남군은 전통한옥형 민박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축과 개보수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민박 상품을 개발하고 농어촌 체험 관광상품과 연계 체험·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해남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옥 민박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다.
음식업 해남군지부는 지난 4일 해남읍사무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병규 지회장〈사진〉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황지선 부군수를 비롯해 정진석군의회 의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표창장 장학금수여식, 사업계획 확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외식산업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 창출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해남이
현산면 6·25 참전 전우기념사업회는 지난 10일 현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참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박희현 군수와 장승영 재향군인회장 등 참전 전우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증정, 헌시낭독, 기념비 제막, 만세 3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엽 기념비 추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산 33개마을에서 참전한 노병들
해남소방서는 4월에 열릴 44회 전남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은 3월중에 체육관과 인근 숙박시설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 제거하며 체전 기간중에는 구급차 배치와 경기장 주변 소방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 첫째이유, 담배값 인상 해남군보건소(소장 김충재)가 금연클리닉을 개설한지 석달만에 400여명이 참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42년 담배 경력을 자랑하던 박건식씨(70)는 매일 1갑반씩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 마을 회관이 금연구역이 되면서 담배를 피우려면 화장실이나 밖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궁상맞게 피우는게 싫어서다. 30년 경력의 추근호씨(51)는 입과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오는 17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장기요양병원인 해남어르신병원을 개원한다.〈사진〉 해남어르신 병원은 노인·치매·중풍 전문병원으로 노령화·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전문 최신의료시설 및 인력을 확보,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종합병원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해남·강진 어업인들이 해운·항만관련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 등 원거리 기관의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막고, 민원인의 편익을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동소에서 민원사무를 처리키로 하였다. 이번 민원사무 개선방안은 과거 행정 편의위주로 실시하였던 선원·해기사 관련
해남군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 8일 1일 청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주부들의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해남읍 부녀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교육, 처리시설 견학, 재활용품 선별 작업등의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쓰레기분리배출과 종량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청소체험행사를 실시할
산이면 내수면 어업계(회장 배상국)는 지난 5일 산이 서초등학교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산이 환경운동 감시위원회를 신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식과 임시 결산보고, 명예고문 위촉장 수여, 정화작업 일정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환경 운동 파수꾼으로 지역 개발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산이 환경운동 감시위원회는 앞으로
황산, 산이, 북평 남창은 판매증가 해마다 계속된 금연열풍으로 해남군 담배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04년 담배소비세는 44억원으로 2001년 60억에 비해 16억원이 줄어들었다. 담배소비세는 2000년 50억, 2001년 60억에서 2002년 44억으로 크게 줄었고, 2003년 40억, 2004년 44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월과 2월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