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안정성 파동 후 김치를 직접 담가 먹겠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의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장을 직접 담그겠다는 가정이 지난해 46%보다 높아진 51%로 조사됐다. 또한 시판김치 수요는 4∼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치 파동 이후 41%가 식당 등 외식 김치 소비를 줄이고 가정내 소비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난 버스가 산이면 반송리를 찾아왔다. 농림부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정보화교육을 하기 위해 개조한 컴퓨터교육용 버스가 그것이다. 지난 22∼24일까지 마을회관 옆에 정차한 교육 버스에서는 반송리 33호 80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승차해 교육을 받았다. 농민들은 생전 처음 잡아보는 마우스의 움직임에 신기해하며 모니터에 자신의
제4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자치부 장관상으로 옥천의용소방대 양회도 대장, 방호과 이유묵 소방장, 한남규 해양구조단, 방화관리자 장영익 김용모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남도지사 상으로 삼산면 의용소방대 이영만씨 해남군 해병 전우회, 119수상 구조대 자원봉사자 김영욱씨, 삼산 여성의용소방대 윤순란씨가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직업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로타리공룡클럽이 맞춤형 봉사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공룡클럽(회장 문월석) 60명의 회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화원면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룡클럽의 이번 봉사활동은 화원면(면장 정원석)으로부터 대상자를 지정받아 미리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것을 파악한 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널 때는 엔진을 반드시 꺼야 한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주유중 엔진을 끄지 않고 기름을 넣는 자동차가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주유소장 등 안전관리자에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엔진를 끄지 않고 기름을 넣으면 휘발유 유증기에 의한 폭발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낭비와 배기 가스 배출에
해남에서 로또 복권 2등이 당첨된 복권방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등 당첨이 나온 복권방은 읍 평동리에 자리한 성동 복권나라(대표 고성동)로 지난 19일 155회차 추첨에서 6개 번호 중 5개를 맞추고 행운번호를 적중해 총 당첨금은 4860만원이다. 이는 작년 구매액 인하 이전 국민은행 해남지점에서 2등이 당첨된 이후 일반 복권방에서는 처음으로 고액의
해남서초등학교(교장 김일기)는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7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띠앗동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번째 가진 띠앗동산 축제는 그동안 아이들이 교육과정에 배우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
해남 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잘사는 어촌 만들기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해남군 어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성주)는 24일 우슬체육관에서 제2회 수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체육대회, 4부 한마음 다지기, 5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수산물 판매장과 수산관련 각종 자재 전시, 해양
외국인 며느리들과 남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남문화원의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9일 해남 일원에서 펼쳐졌다. 복권기금지원사업으로 펼친 이번 문화체험은 ‘외국인 며느리들의 한글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제2의 신혼여행’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발한 이번 문화체험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아보는 서림 단군전에서 출발해 부부사랑을 확인하는 황토염색체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표적인 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부임)가 연말을 맞아 또 다시 이웃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여성단체 협의회는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난 23일 일일찻집을 마련한 것. 읍 올리브 레스토랑에서 연 일일찻집에는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찾아와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박부임회장은 “이번 일일찻집에는 각 병원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들이 도
잘사는 해남만들기 1차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본사 편집위원회(위원장 배충진)는 지난 18일과 21일 연달아 모임을 갖고 토론회 마지막 점검을 했다. 25일 오늘 열리는 토론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키 위해 RPC 통합과 쌀 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열린다. 편집위원회는 해남 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1차 토론회에
지난 20일 제14회 해남전국고수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해남 현산면 문후준(64)씨가 명고수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가 갈수록 전국대회로 명성을 쌓아 명고수들의 참여가 높아가고 있는 해남전국고수대회는 일반부 노인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입상자들은 일반 남자부문에서 여수
사원아파트 2007년에나 착공가능도시계획 재정비 서둘러야 화원조선소가 2007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도시계획이 재정비되지 않아 사원아파트 등이 2007년에나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2면〉 현재로서는 화원면 일대가 도시계획이 변경되지 않아 조선소 착공과 함께 아파트나 상가 등을 함께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추진
해남 환경전문가들 기업도시 방향제시 논문 발표 해남영암관광레저기업도시가 실버·휴양도시로 개발돼야 한다는 지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영산강 3단계 간척지 살리기 운동을 펼쳐온 박종기씨와 해남학회사무국장 변남주씨, 철새연구가이며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인 이정식씨, 희망해남 21 정책실장 노은창씨, 해남군 기업도시 태스크포스팀 김정
해남군은 오는 12월 2일까지 2006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개별법령 등에서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는 단체의 운영비와 군에서 군정 주요시책과 관련해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단체별로 연간 5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되 기존의 정액보조단체는 올해 지원실적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에서 권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지난 17일 제6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해남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고 손승옥씨(1898. 8.9∼1979. 2. 27)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내렸다. 고 손승옥씨는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해남로에서 읍내 청년 김동훈의 주도하에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해남 보통학교 운동장에 들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해남세무서에서는 지난 1일부터 민원실에서 현금영수증카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이는 현금영수증을 받을때 핸드폰이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해야 하고 이로인해 개인 정보 누출 우려가 높아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금 영수증 카드는 대금결제와 상관 없이 신분확인을 위한 것으로 외부로 정보가 드러나지 않아
해남한전(지점장 안창희)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전 유예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해남한전은 “단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혹한기와 혹서기 때 주거용, 주택용 전력에 대한 단전 유예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전은 전기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 해 단전을 해야 하는 주거 주택용
해남군 송지면 어불리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송지 어불도∼사하도 해역에서 다시마 양식을 조업 중이던 선박이 강한 강풍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실종되고 선장인 고모씨는 인근 양식장에서 조업중이던 김남열씨에 의해 구조돼 해남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씨에 의해 구조된 고모씨는 구
해남군 보건소는 저소득 암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금까지 의료급여 수급자 2종에 연간 120만원, 저소득 폐암 환자 정액 100만원, 국가암검진 사업으로 발견된 암환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왔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의료급여 수급자 1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이 부담하던 비급여 항목 치료비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