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차량에 치여 아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보조교사 승차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자 외에 아이들 승하차나 귀가 여부 등 안전을 살펴줄 보조교사 마저 동승하지 않아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과 안전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9일 오후 4시경 ‘E’
전남대 황토농산물 연구결과 발표 해남지역에 분포된 황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타지역 명품농산물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땅끝황토나라추진단은 지난 18일 황토건강농업용역 발표회를 갖고 “해남지역의 황토 생태자원조사 결과 기능성과 경쟁력, 생태자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우수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황토 농업개발용역은 황토 농산물의 영양과
박영석교수 지질조사 용역 중간발표회 화산 관두산 풍혈 지질조사 중간용역발표회에서 지하에 온천이 있다는 가설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질조사용역을 맡고 있는 조선대학교 박영석교수는 화산 관두산 풍혈의 원인에 대해 기압차에 의해 발생했다는 가설과 지하 열원의 존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관두산 일원는 8천500만년 전 백악기 말기의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에
난방 등 전기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영세한 가정의 전기 요금을 절감해 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한전 해남지점(지점장 안창희)에 따르면 기초 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용과 주택용 전기요금을 15% 할인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전기요금 할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올 3월31일까지이고 전기 요금 할인은 시행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전기할인
현산면 주부 김모(47)씨는 갑작스레 찾아온 불행 때문에 자녀들 교육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아 어디 하소연 할 곳 없는 처지가 됐다. 남편이 작년 11월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비롯된 그녀의 불행은 가족 잃은 슬픔에 앞서 빚더미에 주저앉게 될 상황이다. 그 동안 남편이 농사일을 하며 안고 있던 빚과 교통사고와 관련해 거액의 구상권 청구까지 이른 것.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일은 우리가 맡는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산의용소방대(대장 최경식)는 지난 5일 폭설로 전파된 비닐하우스 복구활동을 펼쳤다. 소방대원 30여명은 이날 삼산면 신기리 이길석씨 비닐하우스 600평을 복구하는 활동을 펼쳤는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남군소방서에서는 따뜻한 중식을 제공했다.
우리지역 대표적인 봉사조직인 한국전력 해남지점(지점장 안창희) 사회봉사단은 노사 및 협력업체직원 합동으로 지난 4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옥천 용정마을 김건식씨와 마산 원항리 정규숙씨 비닐하우스 900여평을 복구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전 해남지점 사회봉사단과 협력업체인 원광전력 외 5개업체 27명 봉사단은 마늘과 배추를 재배하는 옥천면 용정마을 김건식씨의 비
해남군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해남선후회(회장 이홍열)에서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쌀 15가마(20kg)를 마산면에 보내왔다 해남선후회는 해남군내 뜻있는 선후배간의 친목과 유대를 목적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사랑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에도 솔선수범 참여하는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마산면에 보낸 사랑의 쌀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협의회 여성위원회(회장 서남지)에서는 이모되어주기 일일찻집을 운영, 모아진 성금으로 결연을 맺은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일 해남읍 올리브 레스토랑에서 열린 일일찻집에서는 각 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75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모되어주기 운동은 범죄예방 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 의욕을 가지고 추진, 2004년도에
농어촌 총각 국제결혼 신청이 오는 16일 1차 마감된다. 농어촌 총각 국제결혼 신청과 관련해 해남군은 전체 비용 중 개인당 3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현재 이 사업은 JCI코리아에서 일괄 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회의소 회원들이 각 마을을 돌며 희망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 해남군이 지난해 파악한 30세 이상 55세 이하
해남군이 2005년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해남쌀 평생고객 10만호 확보 사업에서 공무원노조 해남군지부장인 신화균씨(북일면사무소)가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남쌀 평생고객은 10만8천명으로 이중 신화균씨는 75명을 확보해 620여포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0일 해남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쌀판매 우수공무원 9명을
해남중고 40·38동문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갖고 4대회장으로 서기욱(37 고도리)씨를 선출했다. 서기욱 신임 회장은 “새로 구성된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젊은 동기생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회장은 특히 “견우회 자체 축구단과 여행, 등산, 낚시 모임 등 동호회 건전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자연환경(주)김향옥 대표이사(재광해남향우회 자문위원)가 지난달 30일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향옥대표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자연환경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해 오면서 반입되는 건설폐기물을 가연성과 재활용 등으로 분리해 처리하고 양질의 재생골재 생산시스템을 갖춰 부족한 천연골재의 대체 자원화에 힘쓴 것이 높은 평가를 받
북평농협(조합장 김재권)이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클린뱅크’란 농협중앙회가 매년 여신건건성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조합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탑 골드 실버 등 3가지로 나눠 선정한다. 북평농협은 연체율 2.11%, 고정이하비율 1.26%, 신규여신비율 0.71%, 예대비율 74.34%로 ‘실버-클린농협’으로 선정됐다. 북평농협 김재
해남군장애인복지관 수탁과 관련해 4개 법인이 신청을 하고 나섰다. 해남군은 해남등대원에서 맡았던 장애인복지관의 수탁기간이 끝나자 수탁기간을 공모, 현재 4개 법인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오는 18일 7명으로 구성된 수탁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20일까지 선정된 기관과 수탁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공신력과 재정능
폭설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0일 국회의원들과 박준영 도지사 등 정치인들이 산이면을 찾아 복구 상황 보고와 현장 시찰을 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주승용, 유선호 의원과 민주당 최인기, 이낙연, 이정일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준영도지사와 박희현 군수가 동행한 가운데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 애로사항 청취이후 후속대책과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을 둘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장에 임유식(53세)씨가 지난 9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임유식 지사장은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무안·신안지사, 나주지사에 이어 해남지사장에 부임하게 됐다. 임지사장은 “그동안 중추적으로 시행해오던 농업생산기반 확충 및 친환경 개발이 농지은행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도농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농촌의 지속
칠순이 넘은 할머니가 생활의 고통을 받으며 소외 속에 힘겨워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생활비가 없어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한채 살고 있는 해리 윤경례(74) 할머니는 살고 있는 집마저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돼 추운 겨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이 세차던 지난 5일 윤 할머니집을 찾았다. 할머니방은 허술한 흙집 틈
바닷물의 숨통을 트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어장 황폐화에 영향을 미치는 관내 연륙교 철거가 요구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86년에 조성된 문내면 예락리와 임하도에 연결된 임하교를 철거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현대식 교량으로 구성된 연륙교를 착공할 예정이다. 〈사진〉 그동안 임하교는 길이가 235m이지만 교량이 36m에 불과해 20
◇ 콘크리트로 오염된 도로 위에 대형 차량이 질주하자 흙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레미콘 회사의 관리 부실로 산이면 도로가 범벅이고 흙 묻은 일부 차량들 때문에 노면 오염이 심각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산이면에 자리한 ‘S’레미콘사 앞은 도로 노면이 허옇게 오염됐으며 이 일대를 통행하는 차량들 때문에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