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면장 정진배)이 주민들 편의를 도모하고자 면 주차장을 개방해 버스 승강장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농촌도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화산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면사무소 주차장을 활용해 도시형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을 아스콘으로 포장해 완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이는 그 동안 면소재지 내에 버스 승강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 클럽 제 34대 회장으로 김기현씨가 취임했다. 해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연수 총재, 황지선 해남부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 라이온스 클럽 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33대 회장을 역임한 노세철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34대 회장으로 김기현(건일종합
해남종합병원 내과 및 가정의학과에서 올해 발표한 연구논문이 전국종합병원급 병원에서 최다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진의 실력을 가늠케 하고있다. 해남종합병원 내과(과장 양태영·김영남)와 가정의학과(박정훈 박사, 레지던트 4명)에서는 올해에만 당뇨병 치료의 췌도이식, 쯔쯔가무시병, 감염과 화학요법 등 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남종합병원의 이와같
최근 주말이 되면 현산면 신방리 방죽으로 월척을 꿈꾸는 낚시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3일과 현충일인 6일 신방리 방죽에는 200여명에 이르는 낚시꾼들이 몰려 들었다. 대부분 이곳을 찾은 낚시객들은 광주와 대전 등 외지인들이며 고무 보트를 이용하거나 둑에서 길게 자리를 펴고 있다. 손가락 만한 작은 붕어부터 팔뚝만한 가물치까지 잡힌다는 신방리 방죽에는 수
제51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6일 오전10시 우슬경기장 충혼탑에서 거행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박희현 군수, 임학우 해남경찰서장, 안완섭 육군 제8539부대 5대대장, 윤이중 해남교육장,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 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오는 10월까지 낙도와 오지마을에 위치한 경로당 152개소에 대해 사랑담은 119소화기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소방서의 봉사활동은 화재 발생시 대응능력이 취약한 섬지역과 산간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6월에는 안전이 취약한 해남
땅끝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청소년 5인조 축구대회가 열린다. 6·15공동선언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남 지역의 축구동호회와 사회단체들이 준비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자 통일을 염원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6·15민족통일 대축전기념 청소년 5인조 축구대회는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해남우슬경기장
6·15남북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 민족통일 대축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이에맞춰 해남지역에서도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새기고 성공적인 민족통일대축전을 위해 6·15민족통일대축전 해남행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해남행사위원회는 민족통일 대축전을 군민들과 함께 하기위해 6·15남북 공동선언에 대한 의미와 내
해남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2일 민주노총에 가입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국민주버스서울본부(위원장 이종민)를 비롯해 해남에서도 전교조 공무원노조, 농협노조, 공단노조, 해남사랑청년회, 농민회 등이 참가해 축하했다.
마산면 맹진리(이장 이흥섭)와 남해화학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김승호)는 지난 2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마산면 맹진리 주민들과 남해화학전남서부지사 농협마산지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남해화학 전남서부지사는 맹진리에 요소비료 100포를 기증했으며 농협해남군지부에서는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농협해남
의정활동 잘하면 당선 금품향응선거가 극에 달한 속에도 의정활동만 잘하면 당선된다는 교훈을 준 선거가 이번 선거였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전해지면서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박철환의원과 김창환의원. 박철환의원은 유권자 수가 적은 마산면 출신인데다 인지도가 낮은 초선의원이고 선거구가 해남읍까지 광역화된 선거에서 당선되는 행운을 얻었다.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던 열린우리당 소속 비례대표 김종분씨의 당선도 5·31선거의 관심사항 중 하나였다. 민주당이 75%를 차치해 2석을 가져갈지, 아니면 김종분씨가 25% 이상을 득표해 군의회 입성에 성공할지 여부는 선거초반부터 관심사항이었다. 전국적으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급속도로 하락하고 한나라당 박근혜대표의 피습사건 이후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하
군의원 얼굴들이 대폭 바뀌었다. 11명의 군의원 중 3명을 제외한 8명이 새롭게 의회에 진출한 것이다. 재입성에 성공한 의원은 박철환, 김평윤, 김창환의원 뿐이다. 다선의원 중심이었던 해남군의회가 연령뿐 아니라 의원 경륜 면에서도 대폭 하향세를 보이며 초선중심의 의회로 구성됐다. 지난 4대 의회는 4선의원이 4명, 3선 2명, 2선이 4명, 초선이 4명이었
5차례 여론조사 민주당 '느긋'주요한 선거전략으로 자리잡아 5·31선거 특징 중 하나는 유권자들의 항의가 쏟아질 정도로 전화여론조사가 성행했다는 점이다. 그런데다 선거개표결과와 전화여론조사 결과가 대부분 일치해 갈수록 전화여론조사는 각 후보들의 주요 선거방법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에서도 5·31군수선거와 관련해 3회에 걸쳐 1:1전
농업분야 친환경에너지 사용 늘려야 시설채소, 화훼재배 농가들이 유기상승과 환율하락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67달러를 돌파했고, 환율은 952.4원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연평균 70달러일 때 시설작물 경영비는 21% 증가하고, 소득은 18%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식량작물, 노지채소
GATT, WTO, FTA로 이어지는 세계화 흐름속에서 해남농업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 깊숙이 파고들어 우리 군민들의 삶의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세계화에 대해 우리농업기반을 무너뜨려 겨우 명맥한 유지할 것이라는 관점과 오히려 우리도 중국과 일본, 미국에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극단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해남, 바쁜 농번기에 농촌노인들은 괴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능력이 없거나, 혼자 사는 노인들은 모내기, 마늘수확, 보리수확 등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갈 곳도, 말벗도 없어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현산면 조모(78세)씨는 아침밥을 먹고 키우고 있는 개를 친구삼아 마을을 한바퀴
해남생협(이사장 이명숙)이 운영하는 어린이 요리동아리 ‘요리쿡 저리쿡’이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지난 토요일 성민교회에 모인 30여명의 아이들은 1일 요리사가 돼 우리밀로 떡꼬치와 누룽지피자를 만들었다. 누룽지피자는 빵 대신 누룽지를 놓고 그 위에다 치즈와 각종 야채, 고기 등을 얹어 구워내 만드는데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아이들도 모두 좋아했다. 아이들은 수
올 여름 장마는 빨리 찾아오고 평균 온도도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작물이나 시설, 붕괴 위험 지역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상순에는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고 6월 중순 후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고 밝혔다
해남읍 의용소방대(대장 박동화)가 지난달 26일 해남 등대원 어린이 90명을 초청해 위안행사를 가졌다. 읍 종가집 식당에서 열린 이번 초청 행사는 해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3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저녁식사와 위문금 전달,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흥겨운 자리가 됐다. 박동화 대장은 “그동안 매년 어린이날과 연말연시에 등대원 어린이집 가족들을 초청해 원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