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진입로 사거리가 위험구간으로 꼽혀 경찰의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점은 북부순환도로와 향교진입로, 문화원 입구가 있는 사거리로 교통이 혼잡해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향교 진입로에서 북부순환도로로 진입하려면 사거리 모퉁이에 주차된 차 때문에 시야가 가려 한참을 기다리거나 사고를 감수하고 차머리를 들이밀고 좌우회전을 할 수밖
부도로 세입자가 경매를 통해 매입해야 할 공간아파트 3차 경매가 12월 5일 해남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차 경매에서는 전 세대가 유찰됐고 2차에서는 23세대가 낙찰됐으며 (3세대는 개인사정으로 매매) 3차에서는 113세대가 경매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매 반대 대책위원회는 세입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만큼 아파트 경매 진행 방식을 일반 사건과 분류해서 진
전국 명고수 명창들이 참가한 제15회 전국고수대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초중등부와 고등부, 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경연이 펼쳐졌으며 해남출신으로는 노인부에서 김상재(북일면)씨가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참가 부분별 예선대회가 열
황산농협(조합장 한춘복)은 조합원 및 자녀 등 77명에게 3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산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000만원씩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상자는 조합원중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맹승호(시등리 남도대학)씨와 조합원자녀인 조정일(한양대)씨 등 77명이다. 황산농협은 연말
아름다운 산촌마을 덕흥리 주민들이 3개월 동안 준비한 마을 굿이 재연된다. ‘해남문화원 마을 굿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펼쳐지는 이 굿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덕흥·봉림·고현 등 3개 마을 주민들과 지역 문화굿패들 300여명이 판을 벌인다. 이날 행사는 총 여섯 마당으로 구성되는데 참여자들의 찬조로 진행되는 소망기 만들기, 옛
해남지역 기독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집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기독교 찬양가수 에이멘를 초청해 열린 청소년찬양축제는 지난달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기쁨 넘치는 찬양의 장이 됐다. 청소년찬양집회 1부는 읍교회 찬양팀 ONE WAY(원 웨이)와 새순교회 찬양팀 J-TEEN(제이-틴), 해남고등학교 기독학생동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직장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를 위해 ‘의료비 부담내역 제공’ 서비스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근로자가 의료비 연말정산을 위해 요양기관을 일일이 방문, 영수증을 발급 받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으로부터 의료비 자료 집중기관으로 지정돼 의료비 부담내역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
산이면(면장 민병택)은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본동 신동아 아파트 부녀회(회장 서형자)와 자매결연식을 맺고 해남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동아아파트 부녀회원 40명과 산이면 부녀회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해남농산물 판매는 물론 농촌현장체험, 그린투어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
현산면(면장 김종빈)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시 서동시장 상인회(대표 천정자) 50여명을 초청해 고현리와 2006년 도농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날 고현리와 자매결연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망이 확충되고 도농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쌀 판매망이 확보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영 관광지와 공룡화석지 등 관광지
해남군, 의회, 농협, 기술센터, 각RPC 소장으로 구성된 해남쌀 산업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해남쌀 발전협의회는 쌀 산업발전도모를 위해 발족됐으며 군내 쌀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제도와 조례개정, 농업인의 숙원사업 해결 및 건의 등을 협의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저해하는 요인분석 및 해결책 제시, RPC 규모화 및 자립경영을 위한 방안 모
전국 최고의 탑라이스 생산을 이루어낸 해남농업기술센터가 전국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품질 쌀 생산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국)는 지난달 농촌진흥청이 전국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분야 장려상과 함께 상사업비 2억2000만원을 수상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해남인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에 소개됐다. 이번 박람회에선 해남인삼은 박람회기간 동안 200차(1차 750g)와 인삼즙 등을 판매해 11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해남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동안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국내는 물론 중국,
우리지역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동백장학회(이사장 김동국)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거행됐다. 현재 11억6111만5000원을 확보하고 있는 동백장학회는 해남지역 독지가들의 성금과 결연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문대석(법학과) 등 100여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대학생은 150만원, 고등학생
◇ 공룡체험전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공룡전시관을 공룡의 메카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획과 이에 따른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공룡과 어린이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공룡체험전이 해남, 광주, 목포지역 어린이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공룡 화석 만들
노래방 도우미까지 처벌하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해 남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무슨 재미로 노래방 가냐’, ‘노래방 갈 일이 없겠네’ 등등 노래방의 또다른 문화(?)를 즐겼던 일부 남성들의 말들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노래연습장(이하 노래방)에선 영업이익을 위해 도우미를 고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진입로 경사심해 위험, 인터체인지로 해야추가비용 50억 소요, 예산확보 방안 불투명애초 설계 잘못 됐지만 책임지는 사람 없어 내년 부분 개장을 앞두고 있는 화원관광단지의 진입도로 곳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화원∼문내를 잇는 4차선 도로와 관광단지로 진출입하는 연결지점을 클로버형 인터체인지나 고가도로로 다시 공사해야
해남신문이 주최한 제7회 노인장기대회 결과 박화순(70·삼산계동)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5만원을 받았다. 읍면 경로당 별로 예선전을 거쳐 읍면 대표 32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해남군 지회 2층 강당에서 한 경기당 30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박화순씨가 결승전에서 옥천면 향촌리 양재만(77)씨를 이겨 우
◇ 400년 전 황산면 지도 1590년부터 빨간 선을 따라 간척이 진행돼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황산면이 면의 옛 지도를 복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원된 황산면 지도를 보면 1800년 전후 황산면 해안은 전형적인 리아시스식 해안의 모습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해안의 특성에 기인해 그동안 황산지역에서는 목포까지 항로를 단축시키기 위해 옥동항과
김 양식어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던 김 건조공장 면세유 공급 중단사태가 수협의 김 건조 및 판매위탁 대행 계약 체결로 일단락 됐다. 수협은 김 양식어민, 건조공장과 김건조 및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해 김가공공장을 서비스업으로 분류하는 형식을 취해 면세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식어민들은 수협에 김건조 및 판매를 위탁하고 수협은 김 건조공장에 김건조를
◇ 설치 하루만에 떨어져 나간 보조경기장 휀스. 6개의 골대 뒷편이 똑같은 상황이다. 해남 우슬 축구보조경기장 휀스가 설치 된지 하루만에 떨어져 나뒹구는 등 설계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슛 강도를 고려치 않은 설계에 의해 휀스가 설치 되었기 때문이다. 총 3개면인 축구보조경기장, 6개의 골대 뒤편이 모두 똑같은 상황이다. 군은 축구보조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