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초구의 새마을 부녀회와 아파트 부녀회원 80명을 초청, 우수영관광지, 공룡화석지, 땅끝관광지, 해양사자연박물관 등 우리지역의 문화 유적지와 청정자연환경 등을 관광토록 했다. 올해 들어 3번째인 이번 그린투어는 대도시의 농산물 구매력 및 파급 효과가 큰 소비자를 초청하여 관광과 연계한 농산물 판촉과 홍보의 장이 됐다. 그린투어단은
박희현 해남군수는 지난 1일 제161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군민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는 해남건설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군수는 '희망이 있는 해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영농업육성과 기업유치 활성화 ▲문화관광도시 조성 ▲복지해남실현 ▲청정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도시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군민우선
해남읍과 화산면, 계곡면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전남도가 2004년 8월에 산이면과 화원면 일부를 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이어 2005년에는 건설교통부가 산이, 문내, 화원, 황산, 계곡, 마산, 화산, 해남읍 등 8개 읍면을 허가구역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너무 깊게 침해하고 있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동아웨딩홀은 해남지역의 결혼풍속도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허름한 초가집 앞에서 신랑 신부가 맞절하며 혼례를 치르던 옛 시절부터 화려한 조명아래 폭죽과 함께 진행되는 요즘 결혼식까지 해남 지역에서 결혼의 역사와 추억을 갖고 있는 동아 웨딩홀. 해리에 자리한 동아 웨딩홀(대표 박상진)은 지역민들의 아련한 기억과 함께 올해로 창업 64
군내버스 기본요금이 85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전남버스운송조합은 버스의 기본요금을 850원에서 1280원으로 50.59% 올리는 안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전남도는 기본요금 인상을 1000원, 17.64% 올리는 조정안을 제시하고 현재 각 시군별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7일까지 읍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주~해남간 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옥천면과 북일면사무소에서 해당 주민들을 상대로 교통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를 끝으로 광주~해남간 고속도로 건설은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이미 예산 30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7년까지 이 고속도로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광주
해남경찰은 지난달 24일 해남읍 모호프집 여주인 살해범을 검거했다. 해남경찰서 과학수사팀은 군내 거주 A모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하던 중 지난달 24일 사건발생 7일만에 충남 조치원 역 앞에서 격투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 해남경찰은 “수사결과 피의자 A모씨는 해남군 ‘ㅂ’면에서 자영업을 하는 성폭력범죄 등 전과 4범이며 지난달 17일 새벽 3시경 해남 읍
해남지역 수도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4년 말 1톤당 평균 단가가 해남군이 920.9원으로 곡성군의 경우 409.8원에 비해 약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또한 목포나 여수·순천·나주·광양 등 시 단위의 평균 단가 721.7원보다 웃돌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차이는 각 시군별 누진세 적용율에서 차이
해남경찰서 서부지구 자율방범대 체육대회가 황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달 28일 황산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승재)가 주관해 열린 이 대회는 산이면, 문내면, 화원면 자율방범대 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황산면 자율방범대는 제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황산중학교 1학년 홍희수·3학년 정문수 군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해
해남군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과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연합회장 김태술)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화산농협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 회원 48명을 초청해 자매결연을 맺고 화산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애용에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주선한 정진배 화산면장은 “두 단체간의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로
20년 동안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며 해남버섯재배의 선진화를 주도해 온 송지면 금강리 조종인씨(52)는 요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광주 각화동 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는 해남 버섯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가락동 공판장으로 출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는 소비시장이 단순하고 한정돼 좋은 품질을 생산해도 높은 가격을 받기 어려워 혼자서 하루에 40
해남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2007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개별법령 등에서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거나 군정 주요시책과 관련해 공익적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단체별로 연간 5백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개별법령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는 올해 지원범위 내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에서 권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한국고교 국가 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해남우슬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연일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슬경기장에서는 오는 6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한국고교 대표선수 및 해외파
해남군 농민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의 졸속적인 한미FTA 추진과 농민대회 탄압에 항의하며 군청 앞에 벼를 야적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군 농민회원들은 군민광장에 200여가마의 벼를 야적했으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농민회원들은 벼 적재후 농민대회에 참석키 위해 광주로 향하던 중 경찰이 저지에 나서자 분산해 개인적으로 농민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찰은
해남군은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군내 유입방지를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질병예찰반, 방역지원반, 홍보반 등을 구성 운영 중이며 각 실과별로 철새 도래지 관리, 조류독감 예방접종, 축산농가 질병예찰관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철새
해남군이 7만여명의 군민 서명을 받아 정부 각 부처에 전달했던 간척지 무상양여와 장기 저가임대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목포·무안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노무현대통령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지역의 간척지를 전남도에 무상양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전남도가 타당성을 마련하고 농림부와 관계부처가 이를 조정해 이양과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 임숙재원장이 지난 29일 새벽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61년 해남희망원 부원장으로 취임한 뒤 사회복지부문 표창장, 살아있는 인간 상록수상, 장한 어머니상, 국무총리표창, 대통령 표창, 세계평화상, 세계평화복지인물대상, 평등부부상을 수상할 정도로 사회복지에 공헌했다. 또한 한국상록회 중앙회 부회장, 한국부인회
해남군 기업도시협의회(의장 이정묵)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시화호와 강원랜드 카지노를 견학했다. 기업도시협의회는 강원랜드 카지노는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입장하고, 하루 매출이 22억원, 연 매출이 8700억원에 달하며 4000여명이 일을 하고 있어 경제효과가 커 장단점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 훈훈한 선행으로 추위를 녹인 계곡초등학교 아이들. 친구를 위해 따뜻한 우정을 선사한 농촌학교 아이들의 순박한 이야기가 쌀쌀한 겨울을 녹이고 있다. 계곡초등학교(교장 안은선) 오효정(6년) 등 19명 어린이들은 어렵게 생활하는 친구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너도 나도 작은 마음을 모았다. 계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6일 계곡면 노인의 날 행사 때 학교에서 배
◇ 동해마을 사람들의 ‘녹색마을 가꾸기’ 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녹색농촌 마을 동해리가 ‘맛있는 김치마을’로 특색을 더해간다. 지난 2005년 돌담길과 돌우물, 후박나무정자, 시원한 전망 등 아름다운 풍광을 지녀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마을로 지정받은 북평면 동해리. 2년동안 마을이 많이 달라졌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돌장승이 인사를 하고 진입로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