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미등기 상속,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특조법이 올해말로 접수마감됨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서둘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부동산특조법에 따라 현재까지 해남지역에선 1만2000여건이 접수돼 6700여건에 대해 개인등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확인서가 발급됐으며 5500여건은 공고 및 현장조
화산중 동문회 회장에 성하귀씨가 추대됐다. 지난 1일 화산중 동문회는 기수별 총회를 갖고 상임부회장이던 성하귀씨를 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상임부회장에 박종부씨(21회)를, 부회장에 서시열(22회), 윤재석(23회), 김인재(24회), 김병욱(25회), 민경옥(26회), 소재삼(27회), 이상천씨(28회)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박오현(21회),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영선)는 지난달 27일 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강동일감사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김대식씨는 도지사상, 전광택씨와 김규인씨는 군수상을, 김배일, 김진규, 이장수, 박남수씨는 중앙회장상을, 윤점숙, 최명희, 김
해남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을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기관별로 각각 열렸다. 65세 이상 527명의 노인들은 발대식을 끝내고 오는 5~10월까지 맡은 일터에서 일을 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과 복지형에 따라 주 3~4일, 하루 3~4시간씩 총 12시간에 종사하고 교육형은 주 5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홍희경장학회는 북일 출신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11명에게 지난 4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6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는 홍희경장학회는 한국통신 연구원으로 입사해 활동하던 북일출신 홍희경씨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자 가족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설립한 장학회다. 홍희경장학회는 기독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 진도지점이 지난달 26일 개점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해남축협은 지난달 8일 유동성자금 부족으로 업무정지된 진돗개진도축협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업무인수 조합으로 결정된 바 있다. 해남축협진도지점은 신용업무와 공제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진돗개 진도축협 파산절차가 종결되면 양돈, 한우 축산농가의 조합원 재가입 추
해남군은 학교 및 보육시설 104곳 1만2930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급식 보급을 위해 1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량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로 사용해야 하며 지원금액의 30% 이상을 학부모가 추가 부담해 학교 및 보육시설에서 사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는 전량 친환경농산물이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은 고품질
약국 있기 전 25대1 자격시험 합격해 약방 개업 즐비한 읍 고도리 상점 사이에 옛 모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는 작은 약방, 많은 약방들과 약국들이 들어서고 사라져 가지만 그 약방만은 53년의 세월동안 그 자리 그대로 서있다. 민생약방(대표 최종오 77세), 1955년에 문을 연 이후 지금껏 고도리 상점거리의 한 켠을 차지하며 읍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
전국 최대규모 14만여평에 펼쳐진 산이면 보해매원 매화가 오는 주말쯤 만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매화만개 시기에 맞춰 10만명 이상이 찾는 보해매원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해양조(회장 임건우)는 오는 17일 보해매원에서 매화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매화사진 콘테스트는 사진 전문가들만 참가했던 다른 콘테스
우리나라 최초로 향교가 세워진 해남, 해남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들이 향교에 입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올해 처음 향교에 입문한 장의 48명 중 여성 11명이 당복을 입고 참가, 망장을 받았다. 김금수전교는 "해남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들이 유림으로 입교한 배경에 대해 성균관에서도 여성유림 양성을 적극 권장하
2007년도 전라남도 수출상에 해남 농산물 수출업체인 토말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 박한영씨가 수상했다. 박한영씨는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힘써왔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수경(양액)재배 연구회 회장을 1997년부터 현재까지 맡아 오면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에도 노력한 공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라남도 수출상은 수출증대에
"지역민들이 갖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해남지체장애인협회 3대 지회장으로 송지면 산정리 노중희(40)씨가 선출됐다. 지난 8일 취임한 노중희 회장은 "지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데 최우선으로 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젊은 회원들 중심으로 집행부를 구성해 임기 2년 동안 헌신적인 봉사를 펴겠다"고
"하루에 세갑이상 피우던 골초 양반이 담배를 끊어야 겠다고 말하더니 진짜로 딱 끊어 버리드랑께요", "담배를 끊고 나니 집에서 냄새도 안 나고 사람까장 깨끗해져 너무 좋다"고 말하는 옥천면 영신리 아주머니들. 금연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옥천면 영신리(이장 양동주). 3년전부터 마을에 불기 시작한 금연열풍으로 인해 이제 마을에서 담배피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
많은 흡연자들은 년초마다 금연을 계획하고 시도한다. 금연시도 1~2일은 무난하게 잘 참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놈의 스트레스가 많은지, 주위사람들과의 술자리는 금연의지를 여지없이 꺾어버린다. 작심삼일, 다음달, 내년을 기약한다. 해남군보건소 금연상담실, 금연을 꿈꾸는 사람들로 문턱이 닳을 정도이다. 금연상담실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금연에 성공했으면 좋겠
올해 들어 해남군이 국가균형발전특별사업에 공모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이 연이어 탈락해 해남군이 변화된 중앙정부사업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면>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행자부가 공모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에 '세계로 향하는 땅끝마을 한두레사업
제17차 본사 주주총회가 지난 달 22일 열렸다. 올해 주주총회는 2006년 감사보고서와 사업 및 결산, 이익잉여금처분, 2007년 사업 및 예산안이 승인됐으며 감사보선이 실시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이익잉여금 2000여만원을 임의적립금으로 승인했다. 김갑술대표이사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우선지원사로 3년 연속 선정돼 회사가 경영과 신문제작
서남해안개발사업(일명 S프로젝트)을 추진하기 위해 6월내에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추진대회가 지난 22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무안 목포 신안 중심의 '서남권종합발전구상'을 내놓으면서 2020년까지 14년 동안 22조4000억원을 투자해 물류, 신재생에너지, 복합관광클러스터, 지역 특화산업 등을 활성화 하는 정책을 발표했
해남소방서 앞 해남읍 해리 일대 5200평 부지에 304세대 규모의 국민임대 주택이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 호남지사는 지난해 12월 5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최종사업변경승인을 받아 해남소방서 앞에 임대주택을 건설한다고 밝히고 17평(전용11평) 234세대 및 21평(전용14평) 70세대 등 총 304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오는 2009년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전자상거래가 해남지역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전자상거래를 시작한 화원농협김치공장은 전체매출액 중 인터넷판매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4억5000만원에서 2006년 7억88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2005년에 쇼핑몰을 연 녹색유통(사장 김옥수)도 지난해 2억200
지역민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경험부족항상 땅끝만… 새로운 지역자원 발굴해야 해남군이 연이어 국가균형발전특별사업(이하 균특사업) 선정에 탈락되면서 변화된 사업방식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상향식으로 공모한 살기좋은지역만들기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시민이 살고 싶어하는 농촌,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