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을 주제별로 지속적이고 예리하게 다루어 줌으로써 우리 해남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갈 길을 짚어주는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꿋꿋이 외길을 걸어온 것처럼 미래 해남군의 초석이 되길 부탁한다.재경해남군향우회 사무처장 김인호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알찬 지역생활...
나는 어린 시절 시골(전남 신안군 압해면 복룡리)에 살면서 '땅끝'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 바닷가나 섬에는 그 만큼 '땅끝'이 많다. 리아스식 해안선이나 섬 해변이 바다쪽으로 유달리 길게 뻗어 들어간 곳을 예전부터 사람들은 땅끝이라 불렀다. 그런 '땅끝'은 ...
18일 열린 광주전남언론학회 세미나에 참석한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신문 이안재 대표이사. 해남신문과 함께 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역시 해남, 홍성 신문과 더불어 3대 지역 주간지로 평가받고 있는 옥천신문 대표가 귀한 걸음을 했다. 이안재 대표는...
지역 주간지의 새 지평을 열어 온 해남신문사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광주전남언론학회(회장 김덕모 호남대 교수)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류한호 광주대교수의'지역신문의 현황과 발전방안(해남신문을 중심으로)', 우희창 순천향대 외래교수(지역...
송호리 땅끝마을에서 남동해 해변으로 이어져 남창, 내동을 지나 강진으로 넘어가는 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이 올 하반기부터 탐방로 조성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해남신문이 전문가를 동행해 미리 답사를 해보...
'해남신문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신문이 해남신문인데 해남신문이 있어서 1주일 살아가기가 정말로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해남신문 이렇게 좋은 정보 주세요. 해남신문 정말 감사합니다. 해남고등학교 3학년 5반 4번 김회성 글 올림.'"해...
올해 스무살 성년이 된 신혜란씨는 현재 해남여중, 강진성요셉고교를 거쳐 건국대학교 영문학과 1학년생. 읍내리에 사는 신영철(47), 김미선(43)부부의 큰 딸로 가족 모두가 해남신문 애독자이다. 혜란씨는 오래 전부터 해남신문을 읽어왔는데, 특히 중학교 때 한 선배가 가...
20년간 한회도 빠짐없이 해남신문을 챙겨 보관해 온 유일한 독자 임상영씨(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해남향사문헌연구회장). 올 창간 기념일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해남신문이 시상을 하게 됐다. "해남신문을 모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무엇보다 생생한 역사 기록으로...
"처음에는 무심코 해남신문을 갖고 서울에 갔는데 친구들이 보고 읽으면서 놀라워하고 무척 재미있어 해요. 땅끝 이야기가 나오면 대체로 듣거나 아는 곳이어서 더 좋아하구요."스무살 성년 어주희씨(전남과학대학 커피전문과)의 가족은 3대에 걸쳐 모두가 해남신...
참다운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이라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준비, 지역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위해 태동한 해남신문이 20주년을 맞았다.해남신문은 1990년 6월 22일 창간호 발행에 앞서 창간 준비 1호(1989년 11월20일)~5호(1990년 5월31일)를 발행하는 동안 해남신문 발기인(주주) 모집, 발기인대회, 주식회사 설립 등을 거쳐 500여 주주를 모
오는 7월1일 취임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십니다. 취임식 때 밝히실 취임사를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 해남신문 독자들에게 먼저 귀띔을 해주신다면.우선, 우리 군이 직면한 문제는 부정부패 척결, 즉 청렴한 군정이며, 다음으로는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정착시키는 것...
1990년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창간된 해남신문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역사의 기록자로서 지난 20년을 겸허히 돌아보고 해남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길이 과연 무엇인지 자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우선 해...
해남신문 창간 20주년을 재광해남향우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타향에 있는 해남향우들은 지난 20여년동안 해남신문을 통해 고향소식을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좋았습니다. 매주 고향 소식을 접했는데 벌써 20년이나 되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축하하는 마음이 가득...
해남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세월은 유수와 같아 김창섭 해남신문 초대 대표이사님의 상경 창간모금활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나 봅니다.그동안 해남신문이 많은 발전을 해 전국 지역신문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해남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향우...
해남신문이 해남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역할을 하는데 대해 치하를 드립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매체환경은 지역언론에도 큰 영향을 미쳐 해남신문 역시 그에 따른 변화를 꾀하면서 대응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해남신문은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300여개의 ...
오영택 : 지난해 7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헌재)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영태)은 공동으로 전국지자체(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정보공개결정통지서를 보내고 200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업무추진비(기관운영 및 시책추진) 공개를 요구했습니...
마산면 뜬섬은 간척공사로 인해 예상하지 않았던 덤으로 생긴 약 53만평 섬입니다. 최근 농어촌 공사가 10년 전 뜬섬을 "생태보존지역으로 남겨둔다"는 약속을 뒤 짚고 260억원을 들여 개발하려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저는 뜬섬에서 가경작 농사를 짓...
법정스님이 입적했다.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선고 받는 것을 보고 다시 걸망을 졌다고 한다. 역사가 되돌려진다고 아우성인 지금 법정스님의 버리고 사는 것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렇지만 해남의 자연환경에 대한 사건들에서 걸망을 지고 세상을 떠돌 수 없는 것이 마냥 한스럽다....
뜬섬의 사전풀이를 찾아보면 물풀이나 수상식물 등이 두껍게 쌓여 섬처럼 생긴 육지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도처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하지만 마산면 뜬섬처럼 인간의 인공적 활동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하니 우리 지역 뜬섬은 세계적 명물이라 해도 지나치지...
농어촌공사가 최근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 영산강 Ⅲ-1지구 마산 3공구, 뜬 섬 개발 사업을 두고 공사측과 주민들, 환경단체들간의 큰 의견차로 재 토론회를 가지기로 결정했다.지난 11일 마산면사무소에서 가진 '뜬 섬' 관련 토론회에 김영록 국회의원의 보좌관 김명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