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매화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맡는 이번 행사는 '땅끝에서 느끼는 매화향기'란 주제로 공연 보다는 매화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됐다.특히 축제 개최지인 산이면 특산품인 배추와 고구마, 감자, 참다래 등을 활용한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선보여 판매해 산이면과 산이면 특산품을 홍보
대동여지도 보다 150년 가량 앞선 공재 윤두서의 '동국여지지도(보물 제481-3호)', 임진왜란의 치욕을 설욕하고자 숙종이 공재에서 명해 일본의 지형과 거리는 물론 각 부호들의 집까지 상세히 파악해 표시된 '일본여도(보문 제481-4호)', 말이 비대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며 뒷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생동감을 준 '백마도' 등 조선후기의
해남군이 군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2013년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신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여행이용권 사업은 저소득, 장애 등 각종 환경의 영향으로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개별여행과 복지시설단체여행, 지자체기획여행으로 나
해남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5개월간 기생충 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다.군은 화산면 해창리 등 11개 마을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등 11종의 기생충 검사와 실태조사를 펼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질병관리본부와 화산면 마을주민 대표 11명을 초청, 화산면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국내 기생
해남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농협 수원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해남겨울배추 홍보와 함께 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해남겨울배추 할인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쌀과 고구마, 세발나무, 차류, 장류 등 해남특산물을 비롯해 해남겨울배추와 함께 봄김장을 담을 수 있도록 소금, 마늘 등도 저렴하
대흥사 상가번영회(회장 유순현)가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포(20㎏)와 라면 10박스를 삼산면에 기탁했다.해남군에서 실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선수단이 대흥사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비수기인 겨울동안 수익을 올린데 대해 이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회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유 회장은
해남중·고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해남읍 경복궁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동창회기 입장, 경과보고, 동창회관 건립 보고 등이 진행된 가운데 제29·30대 박혁(26·24) 회장이 이임하고 제31대 김석원(27·25) 회장이 취임했다.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전 취임식
문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차기자)가 지난 8일 면내 조손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차 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들이 신창리 김모(81) 할머니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김할머니 집은 몇 년 전부터 방 곳곳에 곰팡이가
화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명유미)가 지난 8일 봄을 맞아 화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화산면을 가꿔갔다.이날 부녀회원들은 화산천을 따라 2시간여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과 빈병,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비탈진 경사면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부녀회원들은 깨끗한 화산면을 가꾼다는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명 회장은
해남군공무원노조(지부장 김흥균)가 오는 19일 해남YMCA에서 어려운 직원들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 계획이다.지난해 출범한 제6기 해남군공무원노조는 그동안 법외노조라는 한계로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단체협상을 하지 못한 채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다 올해 들어 조합원들의 복지사업을 자체적으로 해결코자 일일찻집을 마련하게 된 것.이번 일일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수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해남군내 주요도로들의 사업이 재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화산 안정~대지 구간은 도로가 끊긴 채 수년째 방치돼 있다.또한 군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인 옥천 영춘~도암 구간은 4차선에서 해남 구간만 2차선으로 갑자기 좁아지는 위험천만한 도로지만 교통량이 적어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이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22일 해남읍 우슬체육관 일원 오봉산에서 열린다.식목일 기념일은 오는 4월 5일이지만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심기에 적합한 날이 앞당겨 짐에 따라 3월에 열리고 있는 것.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임업관련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해 황칠나무 1155본을 식재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 군내 2만3846호가 해당된다.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제출은 군청 세무회계과나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에
지난해 쌀 수확기 목표가격이 평균가격에 못 미침에 따라 2012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이 지급되지 않는다.해남군은 2012년 쌀 수확기(2012년 10월~2013년 1월) 평균 가격이 17만3779원(80㎏)으로 조사돼 2012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을 미지급한다고 밝혔다.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해당연도에 생산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지난 11일 해남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해남을 방문한 가운데 박준영 심판대책위원회가 도민을 무시하고 재정을 파탄에 빠뜨린 박 지사는 도민 앞에 사죄하라며 행사장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이날 대책위는 당초 행사가 열린 문화예술회관 외벽에 '호남민심 배반한 박준영 지사, 거수기 전남도의회 도민의 힘으로 심판하자'란 현수막을 게첨했지만 박 지
주승용(민주통합당·전남 여수을)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이 지난 12일 해남을 찾아 군내 SOC(도로 등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의 이번 해남 방문은 지난해 8월 군내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갖은 정책간담회에서 군내 SOC 사업에 대해 긍정적 답
국토해양부가 공시하는 2013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해남군이 오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 받는다.군은 지난 1월 29일 2013년도 적용 표준지 4057필지의 예정가격 의견청취를 위해 개최된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군민들의 조세부담 등을 감안 전국 평균 2.7% 상승 대비 1.47% 상승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지난 2월 28일 국토해
'눈먼 돈'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보조금에 대해 해남군이 보다 철저한 관리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현재 보조금 관련 법률과 군 조례가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군이 사전부터 보조금이 교부조건대로 사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코자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이다.군은 보조사업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
해남군이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40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군정발전유공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군민복리증진에 앞장서고 해남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등 해남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로 2명 이내에서 선발된다.특히 군민의 상은 지난 2009년 조례가 개정돼 옥외행사로 치러지는 해에만 대상자를 추천받아 상을 시상
박준영 도지사가 해남군민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식량자급 문제와 친환경에너지 등을 통해 해남과 전남의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박 지사는 "대한민국의 식량 자급률은 23% 수준으로 3끼 중 2끼 이상을 수입산 식량에 의지하고 있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