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남군장애인 한마음대회 및 제16회 송년큰잔치가 지난 27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가 주관하고 해남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내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박철환 군수와 박희재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해줬다.풍물과 난타, 하모니카 등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품바공연, 투호·윷놀이 등 민속경기, 초청가수 공연, 읍·면 대항 노래자랑 등이 열려 참석자들은 모처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기념식에서는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지역공동체의식에 기반을 둔 거래를 통해 지역적 일체감을 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만 거래되는 지역화폐를 사용함으로써 지산지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도움을 주고 있는 레츠(지역교환거래체계). 국내에서는 다자간 품앗이로도 불리는 이 레츠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미산마을은 대표적인 마을커뮤니티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 역시 지난 2007년 지역화폐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연구팀을 구성, 1년여간 지역화폐에 대한 학습에 나섰다.처음 모인 44명의 주민들은 소모임 형식으로 '첫발'을 꾸리고 지난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 출동 시 대응력을 높이는,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만들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기호흡기, 로프, 복식사다리 및 동력절단기 등 현장 활동에 필수적인 소방장비의 사용법 숙달을 통해 화재 등 사고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뤄졌다.
김효남 전남도의원이 전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부채는 해마다 늘고 부실시공 논란 속에 각종 소송이 계류 중에 있다”며 “공기업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는 전면적인 보완과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전남개발공사는 특히 부채가 6764억원이나 돼 자산의 131%를 초과하는 등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경영의 손실은 물론 도민으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이자액만 220억원에 달하는
김영록 의원이 "정부가 양특회계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입쌀과 정부양곡을 저가로 공매해 산지쌀값을 억제함으로써 쌀목표가격의 산정기준이 되는 쌀값이 낮게 형성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수입쌀과 정부보유양곡을 저가로 방출해 4377억원의 양특회계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쌀값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수입쌀 24만1000원을 판매원가의 절반가격 이하로 판매해 141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 또한 수입쌀과 정부보유양곡 123만7000톤을 저가로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보고회를 지난 15일 경찰서내 호산당에서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4대 사회악 근절을 필두로 주민안전 확보 나선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남경찰은 올 하반기 전국 250여개의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역주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2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형기업도시) 구성지구 기반조성사업에 석탄재인 바텀애시가 성토용으로 사용될 수 있게 돼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구성지구 연약지반개량 성토재로 흙 대신 석탄재를 사용토록 지난 12일 승인했다.구성지구는 당초 성토는 부지 내 전토양으로 처리한다는 내용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지만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경비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바텀애시를 사용토록 환경부에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시행사는 190만㎥를 사용할 계획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환경부는 시행사의 사업계획 변경을
해남경찰서 읍내지구대(대장 송인규)가 112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112신고는 자신의 생명·신체 등이 위험할 때 긴급히 이용되는 시스템이지만 매년 허위신고로 인해 출동력이 낭비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오고 있다.이에 따라 읍내지구대는 주민들을 상대로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강한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실종신고는 182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인 걷기 열풍으로 해남군에서 역사적 의의와 경관 등을 바탕으로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걷기 좋은 길을 개통했지만 정작 홍보가 부족해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해남군내에는 '땅끝 천년 숲 옛길', '우수영 강강술래길', '문화생태탐방로', '삼남길', '수류미등대길' 등 다양한 길이 조성돼 있지만 정작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는 코스 등에 대한 설명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군의 관광안내지에도 길에 대한 소개는 전체코스만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어 전국적으로 걷기 좋은 길들이 산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가 지난 11일 버스터미널과 농업기반시설에서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농어촌공사 해남지사는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대책 추진과 안전산행 요령 등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농업기반시설내 화재예방 사전점검도 실시했다.농어촌공사 해남지사 관계자는 "화재가 많은 가을철 농업기반시설내 또는 일상생활 주변에 재난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남창리에 위치한 청년회사무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김효남 도의원, 조광영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대 노명석(48)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임종내(45) 회장이 취임했다.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결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북평면청년회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회원여러분과 일심동체가 되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또한 우리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연수)와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달명)가 주관한 3R자원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해남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새마을회는 각 읍면별 수집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재활용품을 수집했으며, 그 결과 헌옷 12톤, 빈농약병 1102㎏, 비닐포대 1.5톤 등 총 14톤을 수집했다.수집한 자원재활용품 사업의 수익금은 새마을운동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박강하 회장은 "환경을 정화하고 자원을 재생산해 관련 수익금을 다시 봉사활동에 펼칠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서정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지난 15일 해남경찰서를 방문한 서정분교생 8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 눈높이에 맞는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가진 것.특히 어린이 야간 안전보행을 위해 자체 제작한 '포돌이·포순이 야광 반사 뱃지'를 학생들의 가방에 달아줘 호응을 얻었다.김 서장은 "경찰서를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기초질서 및 규칙을 이해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황미향)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적십자 한듬봉사회가 올 한해 새우젓을 판매한 수익금 100여만원으로 지난 17일 마산면 용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서로 합심해 집안에 놓여 있던 가구 등을 빼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을 전했다. 도움을 받은 윤모(72) 할머니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열악한 형편에 하지 못하다 이번 한듬봉사회의 도움으로 집을 새 단장할 수 있게 됐다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해남시국회의가 지난 14일 '시국회의 현수막을 무단철거 권력에 아부하는 해남군정을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주 집회신고를 내고 부착한 현수막을 해남군이 철거한 것에 대해 반발한 데 이어 성명서를 낸 것. 해남시국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해남지역에서 28개 제 단체가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한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그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기위해 지난 9월 10일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해남시국회의를 출범했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없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의식주조차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돈'이 힘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점점 돈의 노예가 되어가며 이로 인해 지역공동체마저 파괴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돈이 아닌 새로운 대안적인 교환방식과 이를 통한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레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츠는 쉽게 말해 서로 필요한 노동과 물품을 교환하는 '다자간 품앗이'라 할 수 있다. 본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과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자문을 받아 전
김영록 의원이 “정부가 양특회계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입쌀과 정부양곡을 저가로 공매해 산지쌀값을 억제함으로써 쌀목표가격의 산정기준이 되는 쌀값이 낮게 형성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수입쌀과 정부보유양곡을 저가로 방출해 4377억원의 양특회계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쌀값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수입쌀 24만1000원을 판매원가의 절반가격 이하로 판매해 141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올 1월까지 정부 보유양곡 99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다며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산불조심기간에는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8%, 피해면적의 3%가 가을철에 발생하는 등 가을은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다.특히 올 가을에는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게 예상되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산불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남부지방은 겨울에도 눈이 없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 되는 등 산불의 위험이 봄철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남소방서에서는 지난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서정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지난 15일 해남경찰서를 방문한 서정분교생 8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 눈높이에 맞는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가진 것. 특히 어린이 야간 안전보행을 위해 자체 제작한 ‘포돌이·포순이 야광 반사 뱃지’를 학생들의 가방에 달아줘 호응을 얻었다. 김 서장은 “경찰서를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기초질서 및 규칙을 이해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확대
농업인 감소, 고령화, 농업수익 감소 등 농업이 악순환에 빠져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농업정책을 세우는데 농업인들,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더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농업인과 농협, 유통회사, 농업 관련 기관·단체, 군, 군의회 등이 참여하고, 분기별 등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해남 농업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방향과 정책의 지속여부를 조언하는 역할을 하는 협의회가 필요시 되고 있는 것. 최근 농업은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과 가공은 물론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농업까지 포함하는 농업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