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솟은 전봇대에 올라
"이형택선수 팬이 될 거에요"수능시험을 마치고 모교인 황산중학교를 찾았던 학생들은 이형택선수 싸인회 소식을 듣고 황산중학교 테니스 코트장으로 뛰어갔다.한 여학생은 "솔직히 이형택 선수를 잘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며 "오늘부터 팬이 될거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스타 이형택 선수가 지난 16
해남출신 격투기 출신인 이효필씨가 이끄는 서울 양재축구단이 해남을 방문, 송지 만학조기축구회와 해남군OB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졌다.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해남에서 친선경기를 펼친 양재축구단은 해남을 방문한 기념으로 만학축구회에 시가 500만원 상당의 여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 17일 송지에서 양재축구단을 맞은 만학축구회는 푸짐한 음식으로 이들을 환영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 낚시동호회에는 지난 18일 현산면 신방저수지에서 낚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낚시대회에는 종합병원 낚시동호회 회원뿐만 아니라 군내 낚시동호인 1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지난 18일 갑작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31.5cm 에 이르는 월척이 낚이는 등 손맛을 느끼는 대회가 됐다.
해남문화원(원장 김용호)은 지방설화의 발굴과 활용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지난 15일 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해남문화원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한 지방사 연구실의 하나로 이 자리에는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고석규 교수와 이윤선 교수가 참석했다.문화원은 그동안 어르신 향토사들이 발굴하고 채록한 지방설화를 자료집으로 묶었으며 이번 심포지
오토야, 안녕? 나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옥천초등학교 4학년 이미성 이라고 해.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고 너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 오토 너는 손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했어. 굿!! 농구도 하고 등산, 수영 뿐만 아니라 운동회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 또 '나도 오토처럼
김예슬(옥천초 5학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내는 것이 유창성이라면 독특한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것이 바로 독창성이다. 독창성은 특이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에서 나온다. 창의력의 한 요소인 독창성은 기존의 사물이나 생각을 부정하기,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하기, 기존의 사물이나 생각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다시 꾸미기 등을 통해 얻어 낼 수 있
질문)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아들인데 야한 동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다운 받아서 몰래 숨겨 놓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요즘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거의 모든 남자아이들이 야동(야한 동영상, 음란물)을 봤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고학년이 되면 양호교사에 의해 성교육이 시작되지만 성가치 보다는 성지식에 치중하는 면이 많습니다. 더구나 아이들
요즈음에는 책의 내용을 영화로 많이 본다. 그래서 더 편하다. 하지만 나는 영화로 감상하는 것보다 책으로 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첫째, 장면이나 인물의 모습을 독자가 마음껏 상상할 수 있어 생각이 깊어진다. 하지만 영화로 감상하면 독자의 다양한 상상은 책으로 읽을 때보다 반감된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길가의 코스모스 상냥하게 나를 반기어 잔치로 초대하고 울긋불긋 멋진 단풍 잎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를 환영해 주네. 흥겨운 바람의 음악
지난 주말에 열린 대흥사단풍축제가 가족끼리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올해 단풍축제는 가족끼리 참여하는 이벤트에 참가자들이 늘어났다"며 "내년부터는 가족과 단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김성환위원장은 "무대에서 보여주는 공연위주의 축제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순요)는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음식 체험교실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고추장 담그기를 처음 해본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따라하며 재미있어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명량대첩제 때 운영한 식당 수익금으로 치러졌
이주여성 가족들이 아름다운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해남군은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땅끝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112명의 이주여성 가족이 참여한 이날 가을여행은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이뤄졌다. 참석한 이주여성 가족들은 대흥사 집단시설지구 내의 레이크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인근 숙박소에
'바보처럼 살았군요' 'My Way'등 기성세대들을 향수에 젖게 할 김도향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장에서 펼쳐질 세대공감 감동 콘서트 'Friends' 공연에 김도향이 무대에 선다. 또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노래할 4인조 남성 보컬그룹인 스윗소로우가 10대 청소년들을 감동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군민들이 추천한 아름다운 시 70편을 선정, '군민들이 뽑은 좋은 시(詩)' 전시회를 갖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70편의 시는 11월 한달 동안 전시된다.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시를 추천받은 결과 윤동주의 '서시'와 정지용의 '향수'를 가장 많이 추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소월
산이면거북이축구회(회장 박동기)가 지난 8일 우슬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27회 해남군 읍·면 대항 거북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읍 거북이축구회(회장 박종서)는 준우승을, 문내(회장 윤철호)·북평(나중길)면 거북이축구회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거북이축구대회에는 14개 읍·면 거북이축구회와 해남군청거북
오는 15일 해남군내 4개 학교에서 4개군(23개 고등학교) 수험생 1168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다.남학생은 해남고와 해남중학교에서, 여학생은 해남공고와 해남제일중학교에서 각각 응시한다. 수험생은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해남교육청은 수능당일 수험생을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4개 학교 근처 200m 전방에서부터 주정차를 통제한다며 주
학생의 날을 맞아 해남청소년동아리 한마당이 지난 3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 학생들이 준비과정에서부터 참여하고, 행사도 직접 꾸민 동아리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참여해서 더욱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 됐다.학생들은 고산문학축전 청소년 시서화 백일장 당선작 전시전 액자만들기부터,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플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각종 부스를 운영하는 것까지 도맡았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