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의 날 훈련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내 일원 주요 교통요충지에서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화생방 상황 대비 대피훈련'으로 민방공 경보발령과 함께 주민대피와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해남군은 군내·외 공연예술단체와 문화예술동아리(일반, 청소년) 등 공연팀들을 대상으로 상설야외공연마당 공연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공연내용은 국악,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며 연습실이 필요할 경우 장소도 제공하고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530-5453
해남군은 군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문예체육진흥사업소 2층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18세 미만이며 오는 2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문의: 530-5451~3
해남군은 새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의 실화영화 '우리생애의 최고의 순간'을 오는 15일 오후 2시, 4시30분, 7시 총 3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관람료는 2000원으로 당일 현장 판매한다.
해남문화원(원장 김용호)은 2008년도 문화학교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국선도, 판소리, 서예, 장구, 사물놀이, 가야금, 규방공예 등이며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16주간 운영한다.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창의력 고양을 위해 연중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강비는 4만원이다. 문의: 533-5345
비좁은 골목길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해남서초 뒷 골목길이 확장됐다.해남서초 뒤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그동안 골목길이 비좁아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차량통행이 불가능해 보일러 주유, 정화조 청소, 쓰레기 청소 등 불편한 점이 하나둘이 아니었다.골목길 확장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 이뤄지게 됐다.하수관거정비사업 과정에서
그림 속에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남자는 바위에 앉아 정을 붙잡고 있고 또 한 남자는 망치를 막 내려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얼굴 표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정을 붙잡고 있는 남자는 혹시나 자신에게 돌 조각 하나라도 튀어올까, 그 망치질에 자신의 어딘가가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로 상체와 얼굴을 약간 모로 틀고 있습니다. 얼굴 표정에도 긴장감이
어이쿠 어찌할까요. 점잖은 양반체면에 말에서 떨어졌으니, 그것도 보기 민망한 모습으로 떨어졌으니 말입니다. 아마 그 양반은 유유자적하며 한껏 멋과 위용을 부리며 나귀를 타고 갔겠지요. 주변의 풍경을 보니 꽤나 아름다운 경치네요. 티끌하나 없는 시원한 길, 가지런히 서 있는 나무군락과 길 가에 홀로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야트막한 산 모두가 시원하고 깔끔하게
지난 1일과 2일, 해진방 난우회(회장 최용문)가 마련한 난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전시회에는 해진방 난우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들과 애란인들의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최용문 회장과 해남희망원이 출품한 야생화 15점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관람객들은 "난과 꽃이 핀 야생화가 어우러져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며 이번 난
해남 차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남의 차문화'책이 (사)해남다인회에 의해 발간됐다. 이 책은 5백여년 전 조선시대부터 차의 산지로 알려진 해남의 차와 관련된 기록을 한데 모은 것으로 해남지역의 차 역사 조명과 한국의 차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 360쪽 분량의 이 책에는 차의 유래와 대흥사의 다맥, 대흥사의 다
2008년 해남중학교를 졸업한 김두환 학생은 "어려서부터 키워준 학교에 감사합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만큼 후배들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모교에 교가비를 기증했다. 김 군은 "생각만 하던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과 교장, 교감선생님께 감사하다"며 &qu
우리 아이가 공부 좀 했으면 좋겠는데 부모의 바람대로 되지 않는군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행동주의 학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스키너의 학습이론에 따르면 강화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이론에 따르면, 정적강화와 부적강화라고 하는 것이 있죠. 정적강화는 가치가 있는 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떤 것을 제공함으로서 바람직한 행동의 강도와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
"할머니 안녕하세요?"그날은 모처럼 이지만 가까이 있는 아빠 외갓집에 갔다. 108세가 넘으신 왕할머니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오지 않는 증손주를 그리도 반가워하셨다. "그래 왔냐이잉 요새는 어째 그렇게 소식이 뜸했냐"학교에서 5분거리인 아빠의 외갓집은 나 혼자 오기에는 너무나 서먹서먹하고 어려운 곳이었다.대문 앞 큰 복숭아
늦 겨울 이 밭 저 밭 젊은 사람 늙은 사람도란도란 이야기 소리 허리 굽혀 앉아있네눈 오면 배추밭에는 흰머리 어머니 쭈구려 앉아있네 겨우살이 힘들다고바람결에 머리 털며 살아가는 푸른세월오늘로 우리 집 식탁 싱싱한 푸성귀로
자존심이란 무엇일까? 자존심이란 자기의 생각을 생각하지 않는 것? 자존심은 어떨 때 쓰일까? 창피하고 무시당할 때 "자존심 상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자존심이란 남과 비교해서 내가 못하는 걸로 상처받는 일이 아니고 남과 비교해서 내가 잘하는 걸 키워가는 것이 진정한 자존심을 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씁쓸하다'와 '초콜릿'이란 단어는 도대체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달콤함의 대명사인 초콜릿이 쓰다니? 어쨌든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걸 보니 재미있는 책일 것이라 생각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의 줄거리는 에바는 뚱뚱한 소녀인데 뚱
한국화단의 거목 이한우·박생광 작품 눈길의제·남농·아산·전정·포전 남종화 한눈에 서양화와 동양화의 대작을 볼 수 있는 이경인씨댁, 해남읍 연동에 자리한 이 씨의 집은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작의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집안 가득히 전시돼 있는 작품들은 남종화의 대가들을 비롯해 현재
제43차 한국음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 정기총회가 오는 4일 오후 3시 해남읍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해진방 난우회 난 전시회가 오는 1일과 2일 해남읍사무소에서 전시된다.5000여만원 상당의 뇌신 등 고가의 난 등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 군민자치대학이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자치대학에는 김송자(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행복한 해남만들기' 교양강좌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