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추재배농가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일시수확형 고추는 아직 보급하기에 시기상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고추신품종시범사업 평가회에서 주산지담당자들은 일시수확형 고추인 생력211호와 214호가 재배방법이 일관화 되지 않았고, 기계화의 어려움, 유통방법이 다른 점을 들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시수확형 고추는 고추가 일시에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평균 320mm의 비가 내려 농경지 침수가 잇따르고 있어 물빼기와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수된 논은 물을 계속 흘러 대 산소를 공급하며 흙앙금을 제거하고 뿌리 활력을 돋궈야 한다. 침관수된 논에서는 이삭도열병과 흰빛잎마름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솔라자와 같은 약제로 방제해야
공중재배미니밤호박 작목반(대표 임복삼)은 지난 17일 계곡면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포장에서 올 농사 평가회를 열었다. 덕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한 미니밤호박은 재배방법을 일관화해 상품성과 맛을 높였으며 적극적인 인터넷 판매로 소비자와 직거래를 끌어내 없어서 못 파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동안 재배법이 일관되지 못하고 출하시기 조절이 안돼 밤호박은 맛
전남 김 어업인 연합회(회장 박성진)은 지난 17일 해남군 회의실에서 고흥, 강진, 진도 등 7개군 대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유기산 공급 업체 선정의 획일화와 유기산 공급에서 오는 비리 처벌 규정 등이 중점 논의했다. 박성진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김 생산에 있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김
십년만의 폭염이라던 올 여름, 숨막히는 태양의 열기에 밤잠까지 설쳐야 했던 그 시간들이 들판의 벼논에는 결실을 재촉하는 약이 되어 예상보다 일찍 벼이삭을 피워 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경험하는 나의 작은 행복은 자연조건에 정확하게 반응하는 작물들을 발견 할 때입니다. 긴 장마에 웃자란 벼들로 잎 색 짙은 칠월의 들판은 아침이슬에 힘겨워 쳐진 잎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이 우려되는 포장은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농약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 보수하여 침관수 피해를 막도록 한다. 비비람으로 벼가 쓰러졌을 때는 서둘러 묶어 세워 주도록 한다. 황숙기가 지나 쓰러진 벼는 배수로를 설치, 물 빼기를 하여 싹 트는 것을 방지하고 조기에 수확·
지난 4년 동안 주민들과 해군간의 진통을 겪으며 진행되고 있는 산이군사기지, 해남리조트가 개발되면 산이군사기지는 어떻게 될것인가가 또하나의 관심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산이군사기지가 이목을 끄는 것은 대규모 골프장과 카지노, 가족휴양타운등이 들어설 위치에 있어 적절치 않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산이면 군사기지는 90만평부지에 대한 토목공사가 완료됐으며 안테
▶쓰레기 처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해남지역만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몰래 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해결방법은 쓰레기에 대한 주민의식 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군이 단속하는 것보다는 사회단체가 의식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
일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서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규격된 봉투를 사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갈수록 쓰레기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쓰레기 대란은 되풀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 해남군에서 발생되는 재활용과 일반,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40톤에 이르고 청소원 59명이 14개 읍면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해남군은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학교 급식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말경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 조례안이 의회 의결을 거치게 되면 급식 심의기구와 급식지원단 구성으로 농산물 유통과 품목에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있으며 안정적
옥천 RPC 임창석 소장(43)이 농민신문이 선정한 한국농업에 영향을 끼친 100명에 포함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농민신문은 창간 40돌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우리 농업의 얼굴 100명을 선정했는데 대통령과 농정관료 20인, 학계 15인, 농촌운동 10인, 독농가 10인, 유통 5인, 협동조합운동10인, 농업기술연구13인, 농촌복지 2인, 축산 10
해남농협 고향생각 주부모임(회장 김옥희) 40명의 회원들은 지난 19일 해남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제공 봉사활동을 벌였다. 10년이 넘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 온 고향생각 주부모임은 그 동안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와 귀감이 되고 있다. 고향생각 주부모임은 또
해남군수 보궐선거 참여를 표방한 윤무지 예비후보가 고도리 정류소 옆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해남윤씨 문중 사람들을 비롯해 향우, 동창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을 개소한 윤무지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고향 해남을 잊어 본적이 없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수선거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의 농업정책과 관광정책 등을 간략하
최문신의원(화원)과 박종백씨가 오는 10월 30일 치러질 해남군수 보궐선거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13일 열린우리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최신문의원은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읍 읍내리 쌀밥집 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정일의원이 지난 12일 민주당 사무총장직을 전격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무총장직 사임과 관련해 이정일의원측은 10월 해남군수 보궐선거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보다 자유롭게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정일의원측은 10월 해남군수보궐선거는 민주당의 민심을 추스르고 전남지역에서 민주당의 진로가 어떻
지난 3월 군의회로부터 해체 권고를 받았던 문화관광진흥센터에 대해 군이 해체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은 군민의 대표기구인 군의회에서 해체권고를 한 후 5개월이 지났는데도 집행부에서 이렇다할 답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9월 임시회 때 이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보고안을 만들 것을 실무 부서에 지시했다
군의원들의 선심성 예산으로 전락해 버린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이 드디어 제 역할을 찾게 됐다. 해남군은 몇몇 군의원들이 자신들의 호주머니 예산인냥 주민들에게 선심성으로 배분하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내년부터는 읍·면장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그동안 몇몇 군의원들은 관행이다시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명목으로 각종 농기계 구입비나 중소형 관정에 필요한 예산을
해남 산이면과 화원면 3200만평에 36조원에 이르는 외자를 유치해 해남리조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해남이 술렁이고 있다. 전남도의 개발계획안대로 사업이추진된다면 그야말로 해남은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가 예상돼 엄청난 개발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전남도의 개발계획이 장미빛 청사진에 불과한 것 아니냐며 그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군내 곳곳에서 저수지와 하천둑, 도로가 붕괴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군내에서 계곡면이 440mm, 옥천면 404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군내 평균 320mm의 비가 내려 그렇게 기다렸던 비는 수매가 돼 해남을 할퀴고 지나갔다. 지난 18일 오후 5시경 계곡면 장소리 저수지가 붕괴돼 2ha의 농경지가 메몰 됐
박종삼교사의 해남 야생화는 9월부터 방문을 엽니다. 많은 사랑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