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마희정, 전복희 총무, 남성님 할머니. “할머니 날씨도 추운데 기름 아깝다 생각마시고 따뜻하게 사세요”라고 말하며 친딸, 며느리를 자처하는 대한 적십자회 해남봉사회(회장 고순심) 회원들. 해남봉사회 회원들이 1주일전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해준 후 안부를 묻기위해 읍 평남리 남성님(71)할머니집을 찾았다.〈사진〉 집안 이곳저곳 꼼꼼히 살피고 챙기는
조기산김 채묘 후 김발 교체 안돼 악순환 김 생산이 한창이어야 할 바다의 김발이 텅텅 비어 하얀 줄이 그대로고 김 대신 ‘소털’(붉은털)이 붙어 어민들의 가슴을 태우고 있다. 11월 중순 조기산 김 생산이 끝난 후 12월 10일경이면 돌김이 생산되고 12월 20일 경이면 일반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올해는 지금까지도 화산지역을 제외하고 김 생산이 전
해남고 강미선, 정정화, 문소영 학생이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 최종합격한 것을 비롯해 수능 성적 발표 결과 수능 최고점이 659점(표준점수 1000점 만점) 등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집계결과 표준점수(1000점만점 기준) 659점은 전국최상위에 속하는 성적이며 600점이상 10명, 550점이상 33명, 500점이상이 65명, 40
551명 출생, 사망 871명 전입 5841명 전출 6798명 해남군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해남사람들, 올 한해 해남에선 몇 명이 태어났고 사망했는지, 얼마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보자. 2005년 11월말 해남군 총세대수 3만5284세대, 총인구 8만6484명, 이중 남자 4만2164명, 여자 4만4320명이다. 지난 1975년 19만9030명을 최
국세청 원클릭 납세서비스 제공퇴직연금,현금영수증 공제 신설 올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효과적인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세청홈페이지와 국세종합상담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연말정산 안내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와 달라진 세법 내용을 모르거나 각종 소득공제에 따른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사례가 발생하지
제2선거구 계곡 옥천 삼산 북일 화산 현산 송지 북평으로 나뉠듯 군의원선거구 중 제2선거구에 해당되는 지역이 2개 선거구로 나눠질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의원 선거구와 관련된 논의에서 해남지역의 경우 제2선거구에 해당되는 계곡, 옥천, 삼산, 북일, 북평, 화산, 현산, 송지 지역을 2개 선거구로 나뉘기로 합의했다. 이번 도의회
지난 22일 최대 초속 25.3m의 강풍과 16cm의 눈이 내리면서 해남이 또다시 꽁꽁 얼어 붙었다. 그동안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또다시 눈이 내려 군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했으며 읍내에 인적마저 뜸해 주민들의 손발을 꽁꽁 묶어버린 폭설이 텅빈 해남을 점령했다. 복구작업을 하기 위해 눈이 녹기를 기다리던 인삼밭이 이번 눈으로 특히 피해가
2006년도 해남군 예산이 전년보다 183억원이 늘어난 2648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2월 20일 해남군의회에서 확정된 예산에 대해 해남군은 2006년도 예산은 경상예산등 경직성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농어업 소득증대, 주민숙원사업,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군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예산
◇ 지난 19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카에서 바라보는 땅끝 바다 풍경이 장관이다. 해남 땅끝 관광지에 전국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전망대 관람객들의 편익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카가 본격 가동된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땅끝 주차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노레일카 준공식을 갖고 첫 운행에
또 한차례 폭설이 내린 지난 22일 읍 상인들은 쓸고 나면 바로 쌓이는 눈과 하루종일 씨름했다.
◇ 대흥사 약수터는 청결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남 환경연구원 선정 해남군에 분포돼 있는 약수나 공동우물, 간이 상수도 등 음용수 시설 수질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흥사와 오심재 약수물은 전남 환경연구원이 남도 약수로 선정해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환경연구원은 대흥사 약수는 물맛이 좋고 충치와 치주염 예방효과가
◇ 지난 17일 폭설에 이은 돌풍으로 김양식장이 1억30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데 이어 22일 또다시 돌풍이 불어 추가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일 돌풍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화산면 구성리서 김병석씨(화산 상마)의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서자 차가운 바람이 머리까지 멍하게 했다. 방금 김 위판이 끝난 후였지만 바다에는 김발을 손보는 배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
계곡면 부녀회(회장 정점순)는 강추위 속에서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계곡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부녀회는 면내 독거노인, 소년가장, 저소득 가정 등 49세대에 1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랑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 계곡면(면장 이주채)에서 배추 50포기를 지원하고 플래카드를 내걸어 더불어 사는 사
연말이면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현산면 여성들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효자손봉사대(대장 진정미),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정심), 생활개선회(회장 김애숙), 주부대학(회장 윤임업)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현산면 구산리 강일구씨 집에서 김장 35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 70세대에게 20포기씩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은 여
북일면에서 폭설 추위도 녹일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한마음봉사회(회장 김애란)는 지난 8일 북일농협 앞에서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115만원을 모금해 소외계층 10가구에 난방유를 1드럼씩 전달했다. 또한 면부녀회도 지난 13일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담기 행사는 만월리 김주호씨가 150포기 배추를 선뜻
5세에서 7세 어린이들이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미래클유치원(원장 박미옥) 어린이들은 지난 14일 30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4회째인 미래클 어린이들의 김장담기 이웃돕기는 어린이들이 김장에 필요한 배추나 고춧가루, 깨 등의 재료들을 직접 집에서 가져와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해남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모임과 술자리가 많은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70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지 않고 펼칠 계획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치수에 따라 면허정지 또는 취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해남군 보건소가 2005년 전염병관리 사업평가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24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보건소 평가보고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우수보건소로 선정된 군보건소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올해 전염병 관리사업
중앙선 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도로 표지병이 노면에서 이탈해 차량 타이어 펑크 및 사고 위험을 주고 있어 문제이다. 특히 철재로 된 도로 표지병이 깨진 상태로 도로 위에 방치돼 있어 자칫 운행 중인 차량의 바퀴에 칠 경우 행인이나 주행 중인 차량으로 튈 가능성도 있어 시급한 수거 및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도로 표지병은 중앙선 침범과 졸음 방지 등 안
◇ 왼쪽부터 키보드 김영임(위), 싱어 박소정(아래), 기타 최주숙, 드럼 주애경, 베이스 강명송씨. 대단한 아줌마 5명, 매주 월요일 이들은 가정을 버리고(?) 음악여행을 떠난다. 이들의 음악여행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시작됐다. 당찬 아줌마 5명이 모여 싱어와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를 연주하는 밴드 ‘스카이락’을 만들면서 부터이다. ‘영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