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농터(대표 김효상)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사업을 시작했다.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장수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옥)에서 매달 무료 촬영에 나선 것.지난 10일 노인복지관 2층에서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도 드라이기로 손질하고 화장까지 마친 노인들이 활짝 웃으며 장수사진을 찍었다. 이날 30여명의 노인들이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농터에서는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액자로까지 만들어 선물한다.장수사진은 매달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장수사진 무료촬영
사회복지법인 희망원(대표이사 김종호)이 지난 4일 희망원 운동장에서 복지시설 생활인과 임직원, 내외빈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해남희망원을 비롯해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센터, 해남노인요양센터 등 4개 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어울림한마당도 함께 열었다.기념식에서는 이승환(해남희망원), 김진자(신혜정신요양원), 안은자(선회노인요양원), 박경미(해남노인요양센터) 씨 등 4명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15년 장기근속 표창에는 신일균(해남희망원), 김진웅(신혜정신요양원), 임나영(해남노인요양센터), 박
해남 내 향토가수들의 재능을 살려 봉사하는 해남예술봉사단(사무장 김정숙)이 현산면 신방마을에서 노래잔치 활동을 지난 10일 펼쳤다.해남예술봉사단은 해남의 향토가수를 비롯해 자영업인과 농업인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군민들이 지난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현재 회원수는 13명이며 향토가수 장길산 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현산면 신방마을 경로잔치에서 펼친 흥겨운 노래 한마당은 봉사단의 첫 활동이다. 이들은 매달 걷는 회비 3만원과 노래방을 운영하는 김정숙 사무장의 장비지원 등을 통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해남군 59년생 돼지띠 친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해남군59연합회(회장 정재우)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7일 해남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59연합회 회원인 이대배 군의원과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북부팀, 남부팀으로 나눈 59연합회는 족구와 배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윷놀이를 비롯해 여성몸빼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웃음꽃을 피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는 어울림 댄스페스티벌이 지난 5일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댄스페스티벌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스포츠 문화를 확대하고 해남 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혜정)이 주관했으며 해남군과 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장애인 댄스스포츠는 선수용 휠체어를 활용해 동작을 표현하거나 시각장애인 등이 파트너와의 호흡을 맞춰가며 춤을 추는 분야다. 장애를 뛰어넘어 함께 어울릴 수 있고, 힘과 균형 조절 등이 필요하기에
(의)소망의료재단 해남가나안요양원(이사장 박영남)이 2015 전국장기요양기관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가나안요양원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과 환경 및 안전, 권리와 책임, 급여 제공 등 8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해남가나안요양원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가나안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시설 급여를 받은 분들이 입소해 생
땅끝마라톤클럽(회장 신혜숙)은 지난 2001년 결성된 해남달리기 동호회가 시초이다. 백광선 고문에 따르면 해남달리기 동호회는 백광선 고문과 염동배 씨가 각자 가족들과 타지역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던 중 우연히 마주치면서 동호회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당시 해남 내에 마라톤클럽이 없었던 상황이어서 프랑카드를 내걸기도 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회원 53명이 모여 이형배 씨가 초대회장을 맡았다. 광주·전남권 내 마라톤 동호회로는 세 번째 결성된 곳이라고 한다.해남달리기 동호회는 5년 전 땅끝마라톤클럽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현재 23명이 활
재광해남군향우회 박상근 전 회장의 부인인 김인숙 전 전남도의원이 16년 만에 한국농어촌공사의 여성임원으로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6일자로 김인숙 전남문화재단 이사 등을 비상임이사에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8년 4월 25일까지로 2년간이다.장흥이 고향인 김 이사는 재광해남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박상근 회장의 부인으로 전남문화예술재단 이사,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본부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여성임원이 16년만에 선임되면서 일·가정 양립지원 등 여성복지정책과 여성리더 육성에 기여할
화산면 방축리 김종익(78) 씨가 전남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장한장애인 상을 지난달 25일 받았다.김 씨는 어릴 적 앓은 병으로 왼쪽 청력을 상실해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기탁과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한장애인으로서 도지사 표창에 선정됐다.지역에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화산면내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일 틈틈이 농약병이나 고철을 주워 모은 돈을 장애인복지관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김 씨는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승주)가 해남읍사무소(읍장 채성기)와 지난 10일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준법지원센터와 해남읍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목길의 환경미화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취약지구의 정화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해 농촌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봉사 집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대상자와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에서 해남읍 일대 골목길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해남읍에서는 사회봉사 국민공모 등 소외계층 지원 등 주민편의
해남군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이 지난 11일 계곡면 신평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 세 번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해남 내 다양한 봉사단체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대문 페인트 도색을 맡았으며 열관리협회 회원들은 5가구의 보일러 점검과 부품교체 활동을 진행했다.해남군미용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드리고, 정준조 해남읍의용소방대장의 장수사진을 신청한 어르신들에게 고운 화장도 해드렸다. 장수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이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수여식을 지난 4일 옥천농협 회의실에서 진행했다.옥천농협은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민들의 복지를 향상해 농협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왔다.이번 학자금 수여식에서는 7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8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학자금을 전달했다.박재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영농시기에 맞춰 1억8000만원의 맞춤형완효성비료를 무상지원하는 등 복지지원사업
해남군이 적극적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군은 지난 4일 해남군 민원부서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해남세무서,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한국농어촌공사해남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해남출장소, 자원봉사단체(이·미용봉사, 발마사지)등 유관기관·단체과 합동으로 옥천면 백호 마을을 찾아 각종 민원 상담 및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특히 이·미용봉사 및 발마사지 봉사, 구강검진, 혈압체크 및 금연클리닉 운영 등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장민원실 운영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협의회장 마희정)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효도나들이를 지난 9일 진행했다.이번 효도 나들이는 해남 내 70세 이상인 어르신 53명을 초청했으며, 적십자 봉사원 30명이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관광할 수 있도록 도왔다.어르신들은 이날 화순 철쭉제와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해 즐거운 산책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원들이 마련한 선물과 해남종합병원의 후원품을 받아 고마움을 표현했다.마희정 회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을 데리고 행복한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군작전사령부 해남함의 임재석 부함장은 지난 2일 관내 지원 어린이를 방문, 각종 학용품과 동화책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임 부함장은 해남군민의 날 행사 참석차 해남군을 방문, 해남함에서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를 만나 격려했다. 해남함은 지난 2007년 해남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군 행사,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아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5월부터 어린이 1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초청, 해남함 견학 행사를 열었다.한
해남지역자활센터(관장 민인기) 청소사업단이 제4차 해남천 환경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잡초 제거활동을 지난달 29일 펼쳤다.이번 잡초제거 활동에는 깨끗한나라사업단과 리스타트사업단 10명이 참여해 오후 1시부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활동은 해남천 전역의 돌벽에 자란 넝쿨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여름철을 앞두고 벌레 제거와 미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자활센터 박종국 실장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청소 활동을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며 "청소활동에 참여했던 자활인 일부는 유한회사 자활클린세상을 만들어 기술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
정기행(74) 씨가 제31기 경주정씨종친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달 30일 해남읍 어머니뷔페에서 열린 경주정씨종친회 정기총회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균 회장이 이임하고 정기행 신임회장이 취임했다.이날 결산보고를 진행한 뒤 이·취임식을 진행했으며 정기행 신임회장이 직접 준비한 마술공연과 임원들이 후원한 냄비·선풍기 등 경품추천이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정보균 이임회장은 "임원과 회원 여러분이 잘 도와주었기에 특별한 문제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정기행 신임회장이 경주정씨종친회의 지역적 내력에 대해 깊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열정을 불태우는 제14회 해남땅끝배 배드민턴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배드민턴대회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류현)가 주관했다. 대회는 전남 시·군에서 모인 1150팀 2500여명이 참여해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경기 결과 해남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혼합복식에서 20대 김용일·박주은 팀, 30대 김선영·오준영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에서 40대 김성학·문성조 팀, 55대 김광현·김상오 팀이 우승을
해남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장성년)가 '제3회 서남권 7개 시·군 동호인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보성군공설운동장내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해남을 비롯한 완도, 장흥, 보성, 무안, 신안, 화순 등 7개 시·군에서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서는 2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해남 회원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참가자들은 단체전(장성년, 고영석, 김성윤, 김흥식, 김동식, 박종갑)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는 김용암 회원이 3위에 들었다.지난해
해남중40회·해남고38회 동창회인 견우회(회장 마동현)가 제16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일 해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이번 체육대회는 해남중·고등학교총동문회 박형회 회장, 이승원 사무총장, 견우회 회원과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경·재광견우회에서도 후원해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날 개회식을 갖고 배구대회,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또 경품추첨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견우회는 올해 1회원 한 마리 돼지저금통 키우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