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해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 해남희망원, 해남등대원, 해남겨자씨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월 '작은 사랑의 씨앗 기금'을 모금해 명절이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가고 있다.김 교육장은 "모두가 풍요로움과 가족애를 느껴야 할 추석에 오히려 빈곤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
해남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명순심)가 경찰서 모범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6일 후원했다.이번 장학금은 모범대원으로 선정된 조익찬 상경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상경은 아버지가 뇌출혈로 투병중임에도 적극적인 군 생활과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 간 신망이 두터운 대원으로 알려지고 있다.명순심 회장은 "해남경찰서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대원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승주)가 경제적으로 빈곤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펼쳤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조모의 양육으로 성장해 현재 고교에 재학중인 A(17)군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기를 갖고 학업에 충실 하라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해남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월급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손잡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호관찰이 끝난 후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3명의 소년에게 78만원을 지원했다.
해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옥민)는 탈북민과 의경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지난 6일 가졌다.이번 위문품 전달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탈북민 10세대를 초청해 생활용품·과일·고기세트 등 300여만원 상당을 선물했으며, 해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의경들에게는 기프트카드와 과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종합대상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제25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국악경연대회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와 (사)달예원의 주관으로 명량대첩 제419주년을 기념해 열린다.대회 부분은 판소리와 무용, 고법, 기악 부분으로 명인부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열린다.17일에는 예선이 진행되고 18일에는 본선이 열린다.18일 오후 4시부터는 작년 수상자를 비롯한 명창과 명무 등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된
해남읍 이오님(61) 두성봉사단 자원봉사자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국회의장상을 지난 7일 수상했다.개인적으로 몇 년간 봉사를 해 오 던 이 씨는 지난 1992년 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 두성봉사단에 가입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봉사를 시작으로 24년간 2633시간의 봉사에 몸담았다.특히 이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도 봉사활동을 놓지 않고 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도왔으며 현재까지도 보호자의 역할을 할 만큼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9명에게 수시 돌봄을 펼치고 있다.현재 두성
해남읍교회(담임목사 김영봉)가 교회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지난 4일 최화진 교수를 초청해 찬양예배시간을 가졌다.이날 최화진 교수는 "111주년이 된 교회에 방문한다는 것이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말했다.이어 찬양예배 시간을 가진 최 교수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의 찬송가를 불렀다. 또한 "들어서 은혜 받고 불러서 은혜 받는다면 그것이 찬송가다"며 노사연의 만남 등 대중가요도 불렀다.최화진 교수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레이건 대통령 재임 기간 백악관 초청 공연을 비롯해 미국 카네기홀 및
해남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제13회 한가위 노래자랑을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번 노래자랑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비장애인과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장애인복지관의 신바람사물놀이팀이 흥겨운 가락으로 막을 올렸으며, 황산공룡난타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본선에는 14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무대에 올랐다. 노래자랑 결과 김현도·김길원 씨가 듀엣으로 공연을 펼쳐 대상을 수상해 김치냉장고를 받았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에
해남교통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부분이 노인들로 차량의 이동이 많고 사람이 붐비는 5일장이면 고도리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돕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최 대표는 "군민의 발이 되고 있는 해남교통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군민들에게 다가가가는 군내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 해남공룡클럽이 브랜드봉사사업으로 기저귀 지원과 맞춤식 집수리 직업 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했다.해남공룡로타리클럽(회장 정현)은 지난달 27일 군내 장기와상환자와 노인성 치매질환자 가정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2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기저귀 30박스(10×8)와 물티슈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해남공룡로타리클럽 3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클럽 브랜드사업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성인기저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가 지난달 3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나안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찾아 한우곰탕 400인분을 전달했다.한우협회는 이날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가나안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가졌다. 한우협회는 200만원 상당의 녹색한우곰탕 400인분을 기증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했다. 전라남도 한우브랜드인 녹색한우에서 만든 녹색한우곰탕은 전남에서 자란 한우의 뼈를 정성껏 끓인 제품이다.한우협회는 매년 명절마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장기대회에 출전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노인들까지 장기판 위에 놓인 말들을 신중하게 두는 출전선수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제6회 땅끝 해남 민속 장기대회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대회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목·곤질고누 경기도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이번 대회 초등부 저학년부에 출전한 박재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마산지점 신축기념식을 지난 1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양재승 부군수와 박태선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협조합장과 군의원 등 내외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노후한 건물을 사용하던 마산지점은 해남농협 2016년도 사업계획에 마산지점 건물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14일 착공해 지난달 31일까지 공사를 끝마쳤다.마산지점 신축공사에는 토지구입비 약 1억1000만원을 포함해 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마산지점은 부지면적 2055㎡에 지상 2층 1개동과 1층 1개동(연면적 576㎡)의 시설로 지어졌다
화산면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 자원봉사단(면장 전영희)과 대한적십자사 화산면 꽃두메봉사단(회장 최경숙)은 화산면 안정마을에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지난달 27일 봉사단은 화산면 관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빨래를 실시했다. 방문단은 좁은 빨래통 안에서 서로 붙잡고 이불을 발로 밟아 묵은 때를 빼고 헹군 뒤 세탁차량을 이용해 탈수를 거쳐 각 경로당과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서도 봉사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250여채의 이불세탁을 모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산면 목신마을에 살고 있는 황정승(60)씨가 지난달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 10kg 44포(180만원 상당)를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황 씨는 지난해에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kg(16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 하는 등 5년째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넉넉하지 않는 생활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경작한 쌀을 전달한 황 씨는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전해져 넉넉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정장 삼산면장은 "잊지않고 불우이웃을 위해
산림녹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산림가디언 봉사단은 지난달 27일 해남읍 용정마을 일대에서 벌초 대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용정리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공동묘지에서 벌초를 대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벌초를 실시한 공동묘지는 연고가 없는 묘지가 대부분으로, 잡목이 무성해 교통시야를 가리는 등 많은 불편이 있어왔으나 대부분 마을 주민이 연로하고 장비도 없어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용정마을 김춘호 이장은 "직원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벌초와 쓰레기 수거를 말끔히 정리해 주어 추석 명절을 가벼운 마음
해남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승주)가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사랑 나눔 성금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한석남)의 후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난달 30일 전달한 것.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학으로 성실히 공부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19)양과 홀로 노모를 모시고 살며 건설일용직으로 성실히 생업에 종사하는 최모씨, 암투병중인 배우자를 돌보며 웃음을 잃지 않는 정모씨 등 총 5명에게 성금과 물품이 전달됐다.문승주 센터장은 "어려운
해남군의 다문화 가정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인턴 지원사업은 채용 이주여성 1인당 70만원씩(기업 50만원, 이주여성 20만원), 최대 5개월간 지원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이주여성의 근속을 돕고 있다. 참여대상은 관내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비영리 법인, 학원, 숙박·음식업종, 보험 회사 등은 제외)과 신청일 현재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산이면과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말라버린 산이면 소재 업자저수지에 마을 농업인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채우기를 실시했다.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서는 마산면 소재 연구양수장 부근 약 4.6km의 용수로를 보강·정비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농경지 8ha에 농업용수를 긴급 양수해 가뭄을 해결했다.
마산면(면장 조쌍영)은 최근 한 달여 간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차량, 소방차량 등 차량 2대와 인력 10여명을 동원, 가로수 및 도로변 동백나무 물주기 작업에 나섰다.마산면은 가뭄 영향이 큰 관목과 잔디에 우선적으로 관수를 하고 도로변 가로수, 뚜드럭재 공원 등의 조경수를 대상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또 많은 녹지면적에 비해 관리 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 소방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