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이다.해남군은 오는 2025년까지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예방과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종합관리에 나섰다.지난 3월말 기준 해남군내 60세 이상 군민은 2만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여 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등 31개 보건 의료기관에서 상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 및 의심자는 신경과 전문의의 무료진단검사와 상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를
해남군은 2024년 남도문예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사업을 지난 13~14일 해남 스케치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손기환 전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를 필두로 조관제, 김억, 조병연, 류준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35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산이정원, 삼산주조장, 임하도, 대흥사, 미황사, 녹우당 등을 20여명의 작가들이 방문해 해남의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그 외에도 개별적으로 작가들이 해남을 꾸준히 다닐 계획이다.다른 전시와 차이점은 작가들이
해남군은 어업경영을 희망하는 귀어민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 사업은 창업지원 상품권 지원(5세대), 귀어민 자녀 학자금 지원(5명), 귀어민 이사비용 지원(2세대), 귀어인 어가주택 수리비 지원(2개소), 청년어업인 귀어인턴지원(10명) 등이다.먼저 창업지원 사업은 귀어민의 창업을 돕기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학자금 지원은 자녀 1명당 50만원을 그리고 이사비용은 70만원 이내에서 이사차량 임차나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노후화된 어가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해남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코자 2024년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50명을 모집한다.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기준 가구중위소득 150%이하가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자치단체로부터 주거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530-5
해남읍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한 제20회 해남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해남읍이 주최하고 해남읍체육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민속 경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남외마을 배상율 씨가 효자부문에서, 안동마을 강영희 씨가 효부부문에서, 온인마을 백민수 씨가 지역개발 유공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체육·민속 경기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여자 승부차기 등이 마련돼 마을별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결과 윷놀이에서는 호천마을이, 제기차기에서는 학동마을이,
제15회 삼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6일 두륜산도립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각종 공연과 체육행사가 진행돼 삼산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을 다졌다.기념식에서는 용전마을 한대덕 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지역발전유공상은 매정마을 이기춘 씨가 받았다. 또한 효행상, 장수상과 최연소상 등도 주어졌다. 삼산초 학생 4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각종 체육·민속 경기도 진행돼 윷놀이에서는 신활마을이 우승, 송정마을이 준우승했다. 여자 승부차기 우승에는 신흥마을, 준우승은 봉학마을이 차지했다. 풍선 터뜨리기 경기에서는 목신마을이 우승했
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은 지난 3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대학교 신입생) 17명에게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황산농협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조합원 자녀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해주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03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경채 조합장은 “우리 농촌이 힘든 시기에 이번 장학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실익증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은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원로 조합원에게 생일상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자녀를 둔 일부 조합원과 지난 15일 간소한 전달식을 가지고, 조합원 자녀 60명에게 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윤치영 조합장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총 6억4700만월을 전달했는데, 앞으로도 농촌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옥천농협은 2024년 조합원 복지사업의
배추 물류 유통회사인 (주)지안물산과 김치생산 회사인 (주)청원오가닉이 지난 5일 문내면사무소를 찾아 김치 400박스를 기탁했다. 지안물산과 청원오가닉뿐만 아니라 문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명자 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했으며, 지안물산과 청원오가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탁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 배추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 직원들로 구성된 활짝봉사단은 지난 13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해남읍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는 주택 내·외부 청소를 비롯해 식기류 설거지, 의류·침구류 세탁 및 건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욕실이 없어 제대로 씻지 못했던 이웃을 위해 봉사 이틀 전부터 바닥 시멘트 공사와 외벽을 설치하는 등 욕실도 선물했다.김민하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서예, 서각, 수예 등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친환경 다육이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기념식 식전공연으로는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과 해남군청 복지직 공무원들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효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회)·최복주(해남읍)·김선주(마산면)·김남훈(해남읍)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은 지난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법질서 바로 세우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해남지역협의회회장을 역임한 한남열 전 회장에게 지역협의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10년 넘게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백옥만 해남지구위원에게 감사패와 황금열쇠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윤현식 위원 등 신임위원 11명에게 법무부장관 위촉장이 전달됐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16일 계곡면 이장단 업무회의에 참석해 봄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논·밭두렁 및 야외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안내, 화재 시 신속한 대피 및 신고 교육,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이 이뤄졌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연수원장 이병희)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캠페인 등 사고 예방 홍보활동, 안전체험교육 활성화,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 및 의견 공유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이병희 연수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의식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해남 지역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1년 동안 해남 유·초·중·고 학부모회를 이끌 해남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이희진(47·사진) 씨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난 18일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해남학부모회 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가 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학부모 교육과 환경 교육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남군 학부모연합회가 되도록
문내면 출신 박명성 예술감독이 지난 8일 나주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으로 활동하게 됐다.2024 나주영산강 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의 한국 공연을 제작해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고,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2017 FIFA U-20월드컵 개막식,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 등을 역임한 점을 고평가했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 제15대 회장에 김호성(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는 지난 12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김호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른생각 바른행동이 바른미래를 만든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고 양심으로 행동하는 해남군바르게살기운동이 되도록 회원과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겠다”며 “더욱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억울함과 슬픔,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나눠주고
“얘들아, 기억할게! 얘들아, 잊지 않을게! 진실규명! 생명안전사회 건설!”지난 16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울려 퍼진 함성이다. 군민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군민광장에 모여 그날에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했다. 손에는 촛불을 들고, 가슴엔 노란 리본을 매고, ‘바위처럼’을 함께 불렀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교적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2시간여 동안 자리를 지켰다.해남나비와 전교조 해남지회, 해남군농민회, 해남YMCA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10주기 해남추모행사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일선 학교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는 지난 16일 다목적실에서 10주기 추모식을 갖고 세월호 관련 영상을 상영하며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가 재연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노란색종이로 추모 글귀가 담긴 종이배를 만들고 종이배들로 추모 리본을 형상화해 복도 등에 전시했다.학생들은 추모 글귀에서 ‘억울하게 잊혀지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관심 갖겠습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해남제일중
흙으로 빚어 구운 토우 작가로 알려진 권수미 작가가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기부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4일 송지면에 있는 테라코타 미술관에서는 ‘제5회 나눔, 행복을 부르는 토우전’이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토우전은 지역주민들과 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 판매하고 공연과 체험, 일일주막을 곁들여 문화와 나눔이 있는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송지 영평마을 주민 10여 명이 협업에 참여해 이달 한달 동안 권수미 작가의 지도하에 테라코타 작품 만들기를 배우고 있는데 주민들이 만든 작품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