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및 2023년 연중 모금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기업과 기관, 군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4억3000만원을 모급해 목표액(2억3000만원) 대비 158% 초과 달성했다. 또한 연중 모금으로 5억9000만원의 실적도 냈다.
해남군과 고흥군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총 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로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이번 상호기부에는 해남군 관광실과 고흥군 관광정책실 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양 군은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미미(味美)’라는 캐릭터가 해남군내 맛집을 발굴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더해 전국에 알리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핑크색 리본을 단 인형 신발에 핑크빛 파티용 롱 장갑을 끼고 군내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미미’. 미미는 해남군내 음식점을 홍보하기 위해 해남군청 관광실 관광위생팀 직원들이 지난 1월초 만들어낸 캐릭터다.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던 중 유튜브를 통한 홍보가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고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맛 미(味)에, 아름다울 미(美)를 더한 미미라를 내세운 홍보전략에 나서고 있다.기획부터 촬영도 관광위생팀 직원들
해남읍 송종실(50)·한인덕(45) 씨 부부의 막내아들인 송우열(무안 망우중 2년) 학생이 지난 8~9일 산이면 솔라시도CC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모두 74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우열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27일 솔라시도CC에서 열린 전남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대회는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열 군은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권도 획득,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우열 군은 초등학교
제5회 클럽대항 및 제47회 해남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7일 우슬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해남군내 11개 축구클럽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지난 7일 열린 결승전은 하나클럽과 단군클럽이 맞붙었다. 이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나클럽이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끝 강민우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조재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준우승 단군클럽이 차지했으며 김상기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3위는 산이클럽과 현산클럽이 차지했으며 산이클럽 박창주 선수는 감투상을, 현산클럽
주재국(화산면) 씨와 윤상범·정민정(해남읍) 씨 부부가 사비를 모아 지난 5일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육상부 후배들에게 운동복을 선물했다.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해남동초교 육상부에는 트레이닝복 10벌을, 해남서초교 육상부에는 유니폼 15벌을 후원했다. 주재국·윤상범 씨는 초등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해 해남군 대표로 도민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육상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윤상범 씨는 “육상은 아직 비인기 종목으로 재능이 있지만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육상부가 없어 운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
해남군이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한전MCS주식회사 해남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해소 및 이행을 위한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전 해남지사는 사용량 이상 고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발견시 해당 정보를 군에 제공하고, 한전MCS 해남지점은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시 위기가구로 확인된 정보를 군에 제공하게 된다. 제공 받은 위기가구 정보를 확인 시 즉시 현장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차진 부군수는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필요한 맞춤형 복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해남동초 학부모들은 지난달 18일 ‘해남동초장학회’를 공식 설립하고 활동에 들어갔다.해남동초의 경우 올해 개교 113주년을 맞고 있지만 그동안 장학회가 운영되지 않아 왔다.전체 학생 수가 1000명을 넘고 졸업생만 한해 200명 가까이 배출하다 보니 장학회 운영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졸업식 때마다 20~30명의 학생들에게만 장학금이 주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학부모들이 졸업식 때 전체 졸업생에게 똑같이 장학금을 주
삼산면 소재 영자네가든 김상옥 사장이 지난달 25일 삼산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음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김 사장은 화산면 출신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오랜 기간 음식점을 운영하다 삼산면으로 내려와 터전을 잡았다. 영자네가든을 운영한지는 5년 정도 됐다.김 사장은 “한평생 식당을 운영해 오면서 나이가 들면 고향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니 보람된다”고 말했다.영자네가든에서는 올해 매달 1회씩 화산면과 삼산면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과 우동을 대접해 드릴 예정이
옥천면 사회단체인 남자의용소방대(대장 이영선)와 여자의용소방대(대장 박경숙), 적십자사 옥천봉사회(회장 이수진) 등 회원 40여명이 지난달 29일 독거노인을 위해 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낡은 전선을 교체했다. 또한 방 안팎에 쌓였던 오래되고 파손된 가재도구와 음식물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뿐만 아니라 집 안 쥐구멍을 막고, 싱크대 배수구를 수리해 싱크대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봉사자들은 곰팡이가 핀 벽지·장판을 새로 하고, 낡은 전등을 수리해 쾌적한
해남군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주제로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자립,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증진을 통한 사회통합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과 인권 헌장 선포를 하고, 다양한 예술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증진과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의용소방대 오영동 연합회장이 지난 1일 삼산초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삼산면사무소에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삼산초등학교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오전 수업 중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삼산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오영동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고 쌀 소비에 도움이 되는 아침밥을 꼭 챙겨먹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오랜기간 지역사회 봉사 및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대표 장진경)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9일 해남군에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찹쌀떡 5500개를 기탁했다.장진경 대표는 “해남에서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명현관 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떡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은 해남등대원에도 4년째 후원을 지속해 오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TYM농기계 해남대리점(국제농기계, 대표 고려승)에서 근무하는 김용남(48) 총괄이 농기계 정비분야에서 명장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전국 243개 TYM농기계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인 평가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영예의 명장에 선정된 것이다.전북 익산 TYM 본사에서 치러진 이번 기술인 평가대회는 전국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기술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1차로 126명이 인터넷 필기시험에 응했으며, 상위 16명을 선발해 2차에서 엔진, 트랙터, 이양기, 전기 등에 대한 진단, 수
농업경영인회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회장 임재광)와 완도군연합회(회장 지명관), 진도군연합회(회장 김연걸), (사)한국여성농업인 해남군연합회(회장 주명희)는 지난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정책 협약식에서는 농가소득 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어촌 기본소득제 도입,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확대와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주
아동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인 ‘드림스타트’ 참여가정으로 이루어진 ‘날아라! 슈퍼드림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달 28일 청소년누림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김미자 가족행복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 선서, 봉사단 단체복 전달식,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봉사단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은 대상가정 10세대 19명으로 이뤄졌으며, 받은 사랑을 다른 가정에 돌려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에 창단하게 됐다.앞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보조 및 환경정화활동, 관내 사회복
공석이었던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 사회복지 전문가인 김도영(52·사진) 씨가 선임됐다.복지관 운영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차까지 가는 공모를 거쳐 김도영 씨를 관장으로 임명했다.김도영 씨는 사회복지시설 20년 경력에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은 8일부터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말 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에 다시 선정되면서 관장 교체에 나서기로 했는데 지난 1월 1차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지난달 2차 공모를 진행했다.
해남군 56갑계연합회 13대 회장으로 김동남(69‧사진) 씨가 취임했다.56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정봉 회장 이임식과 김동남 신임 회장 취임식을 함께 마련했다. 김 회장은 김동남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해남군 56갑계연합회는 14개 읍면에서 1956년에 태어난 동갑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 9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우애를 나누고 있다.김 회장은 “서로 돕고 화합하는 동갑 모임을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환경정화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개막한 농협중앙회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특별할인행사’에 초청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에 따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송영석 조합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출범과 더불어 땅끝농협도 농업인, 조합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교감에서 장학사로 전직해 첫 발령지로 고향인 해남에서 근무하며 후배들을 위해 교장자격 연수 연기를 요청한 장학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월 1일 자로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정인(47) 중등교육팀장. 박 팀장은 삼산면 평활리가 고향으로 삼산남초등학교(폐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며 교사의 꿈을 이뤘다. 2004년 광양여중에서 교사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광양, 여수, 순천에서 교사와 교감 생활을 하다 이번에 장학사로 전직했다. 20년 교편생활 동안 그것도 장학사로 첫 발령지가